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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대회, 안방잔치에 지역 초청인사 들놀이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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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9월 02일(금) 15:04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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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양양 수산항 요트마리나에서 9월1일 오후 6시30분 개막식을 갖고 공식경기에 돌입했다.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는 2012년 제30회 런던올림픽 요트국가대표 4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오는 9월 5일까지 5일간 양양 수산항 요트마리나에서 옵티미스트, 레이저 등 10개 클래스 17개 종목 33개부에 전국 초․중․고․대학․일반부 220팀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다.
강원도요트협회(회장 김순교)는 이날 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지역 초청 인사들에 대해 좌석을 배정치 않아 지역인사들을 홀대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초청장을 받고 대회개회식에 참석한 대부분의 지역 인사 100여명이 요트협회 임원들과 선수들이 차지한 좌석 뒤편에 서서 행사를 참관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이와 관련 일부 참석인사들은 요트대회를 위해 강원도 2,000만원 ,양양군에서 3,000만원을 지원해 치러지는 행사에 지역 주민들을 홀대하고 괄시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안방잔치에 들놀이 세웠다며 행사 주최 측을 비난 했다.
특히 이날 초청인사 중 최모씨(양양읍 거주)는 "초청을 하지 말아야지, 전화까지 걸어 참석여부를 확인까지 해 놓고 행사장 뒤편에 세워두는 건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다"고 노골적으로 불만을 토로했다.
물론 행사를 위해 협회관계자들이 지역을 찾은 외지 손님들을 위한 배려도 중요하고 좋지만, 그렇다고 지역 주민들과 차별을 두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또 다른 인사는 “막대한 도비, 군비가 지원된 요트대회가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지 못한다면 속빈강정이 될 것”이라며 강원도요트협회 측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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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민 기자 pagokr@yahoo.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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