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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에 앙심품고 어업지도선에 불 질러

2011년 08월 31일(수) 12:24 [설악뉴스]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홍희)는 지난 8월 26일 17시 56분경 해상검문검색에 앙심을 품고 고성군 거진항에 계류 중인 어업지도선(강원 203호, 25톤, FRP)에 휘발유를 뿌리고 방화를 시도한 J호(2,99톤, 자망)선장 이모(남, 55세, 고성군 거진읍 거주)씨를 현존선박방화예비 및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구속했다.

속초해양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6일 오전9시 30분경 저도어장에서 조업 중 어업지도선으로 부터 검문검색을 받은 것에 앙심을 품고 이날 오후 17시 56분경 만취상태로 본인소유 오토바이 연료용 휘발유 0.7ℓ를 생수통에 담아와 공무원이 근무 중인 어업지도선 갑판 상에 뿌리고 라이터로 점화하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속초해경에 연행됐다.

전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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