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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 불견-노태우 VS 김영삼 진실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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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씨“ 김영삼 씨에게 대선 자금으로 3천억 원 줬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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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14일(일) 12:29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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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최근 전직대통령인 노태우씨와 김영삼씨 간 진실게임이 벌어지고 있다.
누구의 말이 맞던 전직 대통령 간 진실게임에서 과거 정치사의 어두운 단면과 치부가 드러나고 있어 국민적 공분이 확산되고 있다.
마치 타임캡슐을 타고 십 수십 년 전으로 되돌아 간 듯 하다.
노태우 전 대통령이 3당 합당으로 민자당 대통령 후보가 된 김영삼씨에게 선거 자금으로 3천 억 원을 전해 주었다는 것이 중요 대목이다.
그런데 주었다는 사람은 있는데 받지 않았다 한다.
노태우씨는 1995년 11월부터 25개월간 옥살이를 할 때 대학노트 30여 권 분량의 회고록 원고를 직접 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회고록이 과거 악연에 대한 정치적 보복성 이라면 문제가 있겠지만, 좋은 역사던 나쁜 역사던 국민에게 바로 알리는 일이라면 생각을 달리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기자도 1996년 대통령 선거 때 집권여당인 민자당 대통령 후보였던 김영삼 후보를 수행 취재한 경험으로 비추어 당시 어마어마한 대선자금 규모에 놀랐던 적 있기에 이번 진실게임을 보면서 남다른 관심도 개인적으로 있는건 분명하다.
당시 김영삼씨의 대선자금의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 노태우씨가 지원한 선거자금이 3천억원 ▲ 김영삼씨가 개인적으로 모금한 자금 ▲ 민자당의 공조직의 자금 ▲ 대표적 사조직인 나사본(나라사랑본부)에서 사용한 자금 ▲ 그리고 수많은 비선 조직에서 모금해 쓴 돈까지 알려지면 경천동지 할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다고 당시 내용을 잘 아는 정치권인사의 전언이다.
노태우씨가 밝힌 3천억 원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 하다는 것이다.
김영삼씨는 이런 검은 돈으로 대통령에 당선된 후 군 사조직인 하나회를 해체하고 역사바로세우기로 개혁의 시동을 걸어 금융실명제를 도입하는 등 민주주의 근간을 이루는 기틀을 잡기도 한 정치적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경제정책 실패로 금융위기를 불러 IMF 구제금융 지원을 불러 수많은 실업자를 거리로 내몰았고 자신의 아들이 부정에 개입돼 구속되기도 했다.
특히 김영삼씨가 대선 막바지에 1000억 원을 추가 지원받은 뒤 노태우씨에게 전화를 걸어 ‘이제 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라는 대목이 녹음돼 있다는 것이다.
그런 김영삼씨는 “단 한 푼의 정치자금을 받지도, 쓰지도 않았다”면서 전두환·노태우씨를 법정에 세웠다.
이런 것들이 사실이라면 퇴임 후 김영삼씨는 중요 정치적 현안에 대해 독설을 하면서 가장 도덕적으로 깨끗한 척 국가 원로 지도자로 처신해온 두얼굴을 갖은 국가 지도자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
그런데도 차남인 김현철씨가 나서 노태우 씨가 밝힌 ‘대선자금 3,000억 원 지원'과 관련 “사실 관계가 의심스럽다. 20년이 지난 일을 이제 와서 얘기하는 저의도 의심스럽다”고 일단 부인 했다.
그러나 대다수의 국민들은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일이 없다며 김영삼씨가 솔직하게 국민에게 밝혀야 한다에 공감대가 확산되어 가고 있다.
그렇지 않고 비굴하게 측근의 입을 빌려 적당히 변명하고 넘어가서는 안 될 것이다.
김영삼씨는 과거 민주화 운동 때 “닭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주장처럼 진실의 새벽은 분명히 올 것이기 때문에 국민앞에 고해성사를 통해 속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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