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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국립산악박물관 건립 산넘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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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 대상 묘지 연고자들 반대 - 신설 공동묘지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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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5일(토) 11:11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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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립산악박물관예정부지(위성) | ⓒ 설악news | |
속초시가 유치한 국립산악박물관 유치 동의안이 3수만에 시의회를 통과했다.
속초시 국립산악박물관 유치와 관련 시의회에 제출한 유치지원계획 동의안이 14일 시의회를 통과함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속초시의회는 14일 제211회 임시회를 열고 속초시가 제출한 '국립산악박물관 건립유치 지원계획 동의안'을 표결 끝에 찬성 4, 반대 3표로 가결 처리했다.
속초시 의회는 임시회에 채용생 시장과 소관부서 간부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속초시가 제출한 '국립산악박물관 건립유치 지원계획 동의안'을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난상토론을 벌렸다.
지난 8월과 9월 속초시의회가 국립산악박물관 유치지원계획 동의안을 잇달아 부결처리 시키자 속초사회단체협의회가 박물관 유치 찬성 성명을 발표하자 속초시의회가 이들의 순수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힘겨루기 양상으로 치닫기도 했다.
이와 관련 속초시의회의 입장은 속초시가 관변단체를 동원해 시의회의 권위에 도전했다고 판단 속초시에 대립각을 세웠다.
이런 가운데 14일 속초시의회가 동의안을 처리함으로 일단 봉합되었지만, 앙금까지는 털어내지 못해 당분간 힘겨루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속초시는 시의회가 잇따라 2번이나 동의안을 부결시자 자칫 어렵게 유치한 국립산악박물관 사업이 날아갈 위기에서 시의회 설득에 나서 기사회생 됐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건너야할 강도 만만치 않다.
특히 2013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4월 착공할 계획이지만, 산악박물관 예정 부지 내에 있는 공동묘지 분묘 이장과 관련 묘지 연고자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또, 산악박물관 예정부지 3천 8백㎡의 토지 교환과, 묘 이장비용 8억 원은 예산이 확보 됐지만, 나머지 땅 3만 2천㎡에 있는 6백 여기의 분묘 이장비용 예산이 확보되어 있지 않다.
이와 함께 속초시. 산림청·강원도와 3자 토지 교환을 통해 박물관 예정부지에서 이전하는 묘지를 수용하기 위한 새로운 공설묘지 조성도 도의회 통과여부도 불투명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이전대상에 들어가 있는 묘지 연고자들은 속초시의 묘지 이전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실력저지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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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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