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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백두산항로 신규 선사 인가 방침

속초 ~ 자루비노ㆍ훈춘 항로 신규 선사로 대아그룹 선정하기로 결정

2011년 09월 24일(토) 12:28 [설악뉴스]

 

국토해양부가 백두산 항로에 제3의 선사 지정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 10. 2일 뉴 동춘호가 출항 중 방파제에 충돌 후 선박수리를 이유로 장기간 운항이 멈추어서 있다.

운항 중단이 장기화 되자 속초시는 선사인 동춘항운 (주) 측에 운항 재개를 수차 요구 했으나 선사 측은 선박 수리를 이유로 응하지 않고 있어 속초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북방항로 개척에 중대한 차질을 빚게 했다.

속초시와 시의회 그리고 시민사회가 나서 동춘항운에 스스로 면허 반납을 요구하는 한편 신규 선사로 백두산 항로로 취항을 국토해양부에 요구 했었다.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는 23일 동춘 항운의 외항여객운송사업 면허취소와 관련 9월말로 예정된 법원의 회생가능 여부 판단에 따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속초시에 전달 해 왔다.

또 신규 선사의 투입에 관해서는 항로가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혀 사실상 제3사로의 추진을 강하게 시사 했다.

속초시는 기존 선사인 동춘항운(주)이 보유하고 있는 속초 ~ 자루비노ㆍ훈춘간 백두산항로 운항면허권을 갖고 있으나 이에 개의치 않고 신규 선사가 면허권을 신청해 오면 외항정기여객운송사업 면허 인가를 내줄 계획이다.

또 속초시는 오는 26~28일 알펜시아에서 개최되는 제12차 GTI(광역두만강계획)총회시 UNDP, 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 등 각 지방정부 대표들에게 이 같은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러나 속초시가 백두산항로 조기 정상화를 위해 기존 동춘항운의 면허가 취소되기 전 새로운 선사에 외항정기여객운송사업 면허를 인가 할 경우 동춘항운 측의 반발이 예상돼 주목된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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