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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학 수도권 이전 사실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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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경기도 양주시 제2캠퍼스에서 신입생 3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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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23일(월) 22:24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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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토성면 소재 경동대학교가 수도권 이전 설이 사실로 드러나 지역이 크게 술렁거리고 있다.
경동대학교는 경기도 양주시 소재 제 2캠퍼스로 이전을 교육과학부로 부터 사전 승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기기 때문이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경동대학교 측은 빠르면 오는 2014년 부터 경기도 양주시 제2캠퍼스에서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그동안 물밑에서 이전을 추진해온 경동대학 측은 지난 2006년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특별법 시행으로 수도권 미군기지 공여지를 캠퍼스 부지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경동대학은 오는 2014년부터 제2캠퍼스에 경찰학과를 비롯한 건축토목학부, 경호학과, 스포츠마케팅학과 등 약 300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동대학 측은 경쟁력이 있는 해양심층수학과 등 일부 학과는 그대로 현 캠퍼스에 남겨둘 것이라 밝히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학부 전부를 이전할 계획을 수립해 장기 과제로 은밀히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동대학 이전은 양양의 관동대학 폐교와 속초의 동우대학 원주 이전에 이은 것이어서 지역 대학의 공동화를 불러 오고 있어 후폭풍이 예상된다.
원주로 이전을 추진 중인 속초 동우대학과 경동대학은 같은 재단에서 운영 중이어서 지역이 크게 술렁거리고 있다.
이와 관련 경동대학 측은 대학 이전설이 나올때 마다 강하게 부인했던 점에 비추어 지역 주민들을 기만했다는 도덕적 비난을 면키 어럽게 됐다.
또 고성군 역시 경동대학 측의 입만 바라보고 안이하게 대처해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예상돼 비난을 빗겨 갈 수 없을 것으로 보여 진다.
특히 고성군이 경동대학 측이 오래전부터 이전을 추진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모른채 했는지정말 몰랐는지 책임론이 지역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고성군 뒷북 행정이 비난의 도마위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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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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