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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동북아훼리 북방 항로 뱃길 접어

2011년 05월 10일(화) 11:28 [설악뉴스]

 

속초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북방항로 개척이 실패로 끝났다.

속초시와 일본 니카타. 중국 훈춘. 러시아 자루비아 등 3국을 운항하던 동북아 신항로 여객선 운항이 폐지되어 그동안 속초시가 동북아 해상운항 개척에 들인 공이 수포로 돌아갔다.

관련 업계와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초 법인 청산에 나선 동북아훼리(주)가 지난 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법인 해산결정을 내렸다.

동북아훼리(주)는 자본금 300만 달러로 설립돼 한국에서 51%(범한상선 31%, 강원도 10%, 속초시 10%)와 러시아 17%, 일본, 중국이 각각 16%를 투자해 지난 2009년 7월28일 첫 운항에 들어갔었다.

동북아훼리는 물동량 부족과 여객선 임대확보가 여의치 않아 첫 출항이 후 단 6회만 운항을 하는 등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 2011년 11월 국토해양부에 여객운송사업을 반납하는 등 회사 청산 절차를 밟아 왔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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