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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철 양양군수는 눈앞의 인기보다, 훗날 역사로부터 평가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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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포옹하고 미래로 -숨김없는 솔직한 군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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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29일(금) 13:35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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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지난 4.27 양양군수 재선거에서 양양군민들은 3전4기의 신화를 선택 했다.
그로 인해 정상철 양양 군정이 탄생 했다.
그동안 3전4기의 신화를 이룩하기까지 본인은 물론 가족과 지지자들이 인고의 세월을 보냈을 것이다.
선거에 연패하면서 한도 싸였을 것이고 섭섭함도 미움도 무척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패배의 아픔을 딛고 이제 승자의 자리에 올라 오랫동안 꿈꾸어왔던 양양군의 수장으로 화려하게 데뷔 했다.
이보다 더 신나는 일이 더 어디에 있을까.
평소 꿈꾸고 그려왔던 양양군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멀리서 보고 느끼면서 이건 아닌데 하고 잘못된 양양군정을 생각했던 것들이 하나 둘이 아닐 것이다.
나라면 이렇게 했을 턴데 하는 것들도 많았을 것이기에 기대하는 군민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지역엔 난마처럼 엉키어 있는 문제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엉킨 실타래를 무엇부터 풀어야 할지 무척 힘들 것이다.
우선 선거로 인해 갈린 민심을 하나로 모아야 하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편이 갈리고 학연, 지연, 혈연에 소지역주의까지 선거가 남긴 상처 치료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 할 것이다.
특히 과거를 포옹하지 않으면 쉽게 전진할 수 없는 것들도 많을 것이다.
이제 좋은 일이던 나쁜 일이던 모두 정상철 군수가 해결해야 할 몫이고 책임이다.
각종 앙금을 털어내지 않고선 정상철 군수의 양양군정이 결코 순탄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승자로서 패자를 보듬어야 할 것이다.
정상철 군수가 누구보다 많은 경험을 해왔기에 잘 할 수 있으리라 생각 한다.
그리고 선거 과정에서 많은 공약들을 발표 했지만, 그 중엔 아마 힘들고 어려운 것들 특히 임기 내 풀 수 없는 공약들도 있을 것이다.
문제가 있다면 늦추거나 숨기지 말고 군민들에게 솔직하게 알리고, 될 수 있는 일 가능한 일 부터 집중해 추진해야 할 것이다.
또 465명에 이르는 양양군청 공무원 사회에 신바람을 불어 넣어야 할 것이다.
양양군 공무원들이 신 바람나게 일을 하지 않으면 군정은 표류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탁상공론이 되고 전시행정으로 번져 그 피해는 양양군민들에게 돌아오기 때문이다.
공무원 개개인에 대한 평가보다는 수십 년 경험을 갖고 있는 공무원 집단의 전문성은 결코 무시되거나 폄하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기에, 권한을 주고 결과에 대해 책임을 엄히 묻는 제도 개혁이 필요하리라 생각 한다.
그리고 각종 현안 중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회생 문제 역시 결코 쉽지 않는 문제 이다.
기업의 생리는 어떤 경우에도 이익이 창출되지 않으면 결코 자본 투자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철저한 점검이 필요 하고, 진행되고 있는 연속사업 중 과도한 예산 집중이나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해야 할 것이다.
인사는 만사다.
불이익이나 편견 없이 모두가 승복할 수 있는 인사를 통해 공무원 사회가 활기 넘치도록 해야 하고 자신을 선택해준 군민을 하늘 같이 떠받들 수 있어 할 것이다.
3전4기의 신화 창조가 한풀이가 아닌 양양의 미래 희망을 보고 군정을 이끌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당장의 평가보다 먼 훗날 역사로부터 평가 받는 훌륭한 양양군수로 기록되어야 오늘을 사는 양양군민이 행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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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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