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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연수원, 정암 해변 연결 육교 추진 논란

물치리 육교는 철거하고 특정기업 위한 육교 설치 말도 안 돼 특혜 시비

2011년 04월 20일(수) 13:27 [설악뉴스]

 

↑↑ 코레일측이 육교설치를 추진중인 7번국도와 접한 정암해변

ⓒ 설악news


코레일 낙산 연수원 측이 최근 연수원과 정암 해변을 연결하는 육교를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지역 주민들이 반대 하고 나서 주목된다.

양양군 강현면 정암리 코레일 낙산연수원은 7번 국도변에 위치해 수려한 바다 조망 권을 확보한 곳이다.

지역 주민들은 최근 양양군과 강릉 국도유지관리소 측이 바다 조망권이 뛰어난 7번국도 정비에 나서 강현면 물치리의 육교를 철거 하는 등 해안 조망 권을 확보 했지만, 인근에 다시 육교 설치가 추진되고 있는것에 쉽게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당시 물치리 육교의 경우 시설이 오래돼 지역 경관과 어울리지 않고, 바다 조망권 확보에 장애가 됨은 물론 무단 횡단으로 인한 사고가 많아 지역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 해 이를 철거 했다.

그러나 최근 낙산 코레일 연수원 측은 시설 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해 연수원과 정암 해변으로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육교 설치를 강릉국도유지 사무소 측과 협의를 진행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지역 주민들과 군 의회에서는 아름다운 7번국도 경관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또 한쪽에선 철거하고 다른 한쪽에선 새로 육교를 설치 하려는 것은 특정 기업에 대한 특혜라며 반대 공론화를 시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와 관련 코레일 강원본부 박동명 처장은 " 년 1만 여명이 찾는 코레일 연수원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차원에서 육고 설치가 추진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지역 주민들과 깊이 있는 논의를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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