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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지도부 총동원된 강원 유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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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메디슨 유치와 관련 누구 말이 맞는지 진실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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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18일(월) 15:58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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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강원지사 보선일이 한 자리 숫자로 줄어든 가운데 각 정당과 후보들이 봄비가 내리는 18일 춘천에서 물러설 수 없는 거리유세전으로 맞섰다.
엄기영 한나라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18일 춘천 명동거리에서 안상수 대표최고위원 등 중앙당직자와 함께 유세를 갖고, 춘천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엄 후보는 “부모님께서는 어려운 형편에도 ‘큰 곳으로 나가야 한다’며 춘천으로 유학을 보내셔서 중․고등학교를 춘천에서 다녔다”며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강원의 중심, 춘천으로 유학 오지 않았다면 지금의 엄기영도 없었을 것”이라고 춘천 인연을 강조했다.
엄 후보는 “강원도 수도권 시대의 관문인 춘천이 강원도 발전을 앞에서 끌고 가야 한다”며 춘천 발전을 위해 △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 △물을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 △미군 캠프페이지에 ‘교육특성화 타운’ 건설 △바이오, 첨단산업복합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엄기영 후보는 후보자임에도 이미 삼성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녹색산업 분야 중견기업 이전을 약속 받았다”며 “도지사가 되면 기업 투자, 유치를 줄줄이 이루고, 강원 경제 반드시 살릴 것”이라고 엄 후보는 지원 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최문순 후보는 지난 15일 엄 후보는 홍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기업과 꾸준히 대화한 결과 메디슨을 인수한 삼성으로부터 생명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는 것을 물고 늘어 졌다.
최 후보는 마치 엄후보 자신이 나서 대기업 투자를 유치한 것인 양 자랑했지만 사실은 이광재 전 지사 시절 결정된 일이라고 주장 했다.
최문순 후보는 삼성의 메디슨 인수는 이광재 전 지사가 재임 중이던 지난해 12월 14일 이미 결정된 일이라고 진실게임에 불을 붙였다.
최문순 민주당 후보는 강원 도민들이 다 알고 있는 일을 마치 자신의 공(功)인 것처럼 가로채고 생색내는 엄기영 후보의 몰염치한 행태에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비난 했다.
쫓겨날 땐 “MBC를 지켜 달라”더니 이젠 “PD수첩 문제 있다”며 후배 기자들의 등에 칼을 꽂고, “삼척 원전 찬성” 한다더니 슬그머니 “원전 유치중단”하라는 엄기영 후보라고 공격의 날을 세웠다.
참여정부 시절 MBC 사장이 되고 이명박 정권에게 쫓겨나는 과정에서 이광재 전 지사에게 숱한 도움을 받더니, 이제는 “이광재 전 지사는 참여정부 시절 기소됐다”는 거짓말로 ‘이광재 죽이기’에 앞장섰다고 엄기영 후보를 겨냥했다.
오락가락 ‘말 바꾸기’와 후배 등에 칼 꽂는 ‘거짓말’도 모자라, 이젠 삼성 투자도 자기 공이라며 ‘가로채기’까지 한다고 비아냥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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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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