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5-04 오전 10:25:47

전체기사

종합

커뮤니티

병무상담 코너

독자투고

공지사항

직거래장터

자유게시판

편집회의실

뉴스 > 특집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정치의 봄 , 4월은 잔인한 달

묻지도 따지지 않아도 좋지만, 먼저 주민 의사 물어야 했다

2011년 04월 14일(목) 15:56 [설악뉴스]

 

<기자의 눈>4월을 가리켜 잔인한 달이라 한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희망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계절임에도 4월은 어쩌면 잔인한 달이 될 것 같다.

4.27 강원지사와 양양군수 공식선거 때문이다.

단순히 광역단체장과 지방자치 단체장을 선출하는 선거일 뿐인데 각 정당이 사활을 걸고 죽기 아니면 살기 식으로 선거판을 키웠기 때문이다.

각 정당과 후보 측에선 학연, 지연, 혈연을 앞세워 줄 세우고 패거리를 만들어 선거판을 혼탁하게 만들고 있어 선거 폐해가 걱정스럽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지역 출신 무소속 국회의원과 도의원 그리고 기초의원 입당을 성사 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과정이 어디에 있던 마치 묻지도 따지지도 않은 듯 서로 손을 잡는 걸 보면 정치엔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다는 말이 실감난다.

실례로 모 국회의원이 지난해부터 한나라당으로 입당을 한다, 민주당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는 등 설왕설래 했다.

그리고 지역민들의 의사를 따라 선택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민주당 행을 선언하면서 동해 바닷물을 퍼 날라서라도 내년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해 강원도의 정치 지형 지도를 바꾸겠다고 일갈 했다.

그런가 하면 무소속 광역의원도 민주당 입당을 선언 했다.

이들 정치인들이 왜 민주당 행을 택했는지 자세한 행간을 알 수 없다.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소신과 정치 생명이 우선하겠지만, 그래도 자신을 선출해준 지역 유권자들의 뜻을 담았는지 궁굼하다.

특히 민주당은 국회의원을 입당시키고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을 입당케 해 민주당이 절치부심하던 강원도 영동권 교두보 확보라는 성과를 얻었지만, 잃는 것도 있지 않을까 한다.

이런 과정을 철새 정치인이라 힐난 하고 싶지 않지만, 그 진의만은 알고 싶은 게 그들을 뽑아준 유권자의 마음이 아닐까 한다.

선거를 전후해 관행으로 치부 될지 모르겠지만, 자신을 뽑아준 유권자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 싶기 때문이다.

또 4.27 보. 재선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광역단체장과 지방단체장을 뽑는 지역 자치 선거 일 뿐이다.

그렇기에 4.27 보.재선이 선거 만능주의에 함몰되어서는 안된다.

내년 총선과 대선의 연장선에서 중앙정치권이 자신들의 역량을 점검하고 국민들의 표심을 미리 알아보는 기회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민들은 언제나 정치권이 원하는 데로 움직여 주지 않고, 각본 없는 드라마를 연출 하곤 했다.

돈 벌면 말 타고 싶고, 말 타면 종 부리고 싶고, 종 부리면 권력 잡고 싶다는 말처럼 욕심은 끝이 없다.

위대한 국민들은 하나는 줬지만 두 개를 잃게 했던 현명한 유권자라는 점에서 욕심이 중요한 게 아니라 국민의 마음을 읽고 국민의 뜻을 받드는게 더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어야 할 것이다.

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설악뉴스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설악뉴스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오세만.박광수 의원 16일 국민의 힘 탈당

양양군 선거구도 확정 여야 공천 마무리

양양군,올 해 1회 추경 4,553억 원 확정

양양군,인구지구 농업 기반 확 바꾼다

봄 나물 가득한 양양전통시장 열기 후끈

양양군, 장난감도서관 4월30일 개관

속초시, 소상공인 실전형 마케팅 교육 추진

물치항 수산물 판매장 연내 준공 예정

양양군, 민선10기 군정 이양 사업 점검

양양군, 어린이날 송이공원서 대규모 체험행사

회사소개 - 조직도 - 임직원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기자회원 약관 - 구독신청 - 원격

 상호: 설악뉴스 / 사업자등록번호: 227-05-69104(2009년10월26일) / 발행인겸 편집인: 송준헌 / mail: seoraknews@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준헌
Tel: 033-673-3114 / Fax : 033-673-3110 / 등록번호 : 강원아00057 / 발행일 : 2009년10일19일 / 발행소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105-2
양양취재센터 :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남문3리 3-96번지
Copyright ⓒ 설악news.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