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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양양 해변 피서객 없어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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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전체 해변중 피서객 없는 순위 1위~8위 까지 양양남부권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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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25일(월) 09:28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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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장마와 태풍이 물러간 후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됐지만, 양양군 관내 각 해변은 피서객이 찾지 않거나 예년에 비해 피서객이 줄어 각 해변과 휴양지가 한산하다.
양양군 관내 19개 해변이 지난 7월8일 일제히 개장하고 피서객 맞이에 나섰으나 예년에 비해 턱없이 피서객이 줄어 지역 상경기가 직격탄을 맞고 있고 일부 해변은 하루에 피서객이 평균 수십 명에 불과해 해변이라기 부르기 민망할 정도다.
장마나 태풍 등의 영양이 있다 치더라도 예년에 비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피서객 감소에 대해 위기감으로 와 닫는다고 이구동성으로 말들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 동해고속도로 하조대 ic 개통 후 양양 남부권 대부분 해변은 피서객 발길이 뚝 끊겨 해변이라 하기엔 초라하기 까지 한 실정이다.
과거 양양군 낙산 해변은 동해안을 대표하는 해변으로 강릉 경포대에 이어 두 번 째로 전국적 지명도와 관광객과 피서객이 몰렸으나, 지금은 속초해변에도 뒤지는 초라한 해변으로 전락해 가고 있다.
이 같이 양양군 관내 전 해변의 퇴락은 지난 수 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바다와 모래 백사장만으로 피서객을 맞겠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인해 피서객으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다.
특히 지역마다 특색이나 즐길거리 없는 바다와 모래백사장만으로는 이제 피서객을 불러 모으기는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또 동해고속도로 일부구간 개통으로 인한 양양남부권 상경기 몰락이 심각한 교훈을 주고 있어, 앞으로 속초까지 연결될 경우 양양군 해변은 공멸할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해 가는 가운데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주민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강원도 동해안 해변 중 피서객이 가장 적은 해변 1위~8위까지가 양양남부권에 집중 돼 있어 동해고속도로 하조대 ic 개통에 앞서 예상과 예측을 하지 못한 양양군의 안일한 행정 탓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는 지적이다.
특히 피서철만 되면 오겠지, 날씨가 좋으면 피서객이 몰리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으론 다양한 관광객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없다는 면에서 탁상 관광행정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양양군 한 관계자는 “장마도 끝났으니 이번 주말부터 피서객이 많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혀, 날씨가 좋아지면 오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이어서 인근 지자체의 발 빠른 행보와 비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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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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