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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환경단체, 영랑호‘카누 용선대회’ 중단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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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20일(수) 17:20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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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고성. 양양 환경연합은 오는 23일부터 속초 영랑호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카누 슬라럼 및 용선대회’를 취소하라고 속초시에 요구하고 나섰다.
속초. 고성. 양양 환경연합 측은 막대한 세금을 들여 한쪽에선 영랑호 개선 사업을 하고 다른 한쪽에선 영랑호 파괴행위를 하고 있다며 속초시의 호수정책을 비난했다.
환경연합 측은 20일 성명을 통해 속초시가 269억을 들여 수질개선사업을 하고 현재 습지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영랑호에 ‘카누 슬라럼 및 용선대’를 열어 자연석호인 영랑호를 유원지화 하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속초시를 비난 했다.
속초시는 영랑호에 막대한 예산을 들여 1993년부터 퇴적물 준설 및 자연형 수변조성 등 수질개선 사업을 해오면서 2011년엔 영랑호 상류부분을 매입해 습지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카누 슬라럼 및 용선대회’를 영랑호에서 개최하는 것은 호수보호 정책과 맞지 않다고 비난 했다.
속초. 고성. 양양환경운동연합 측은 영랑호를 비롯한 동해안 석호는 우리나라에 현재 10개밖에 남지 않은 자연호수로, 보전해서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귀중한 자연유산이라고 주장서 현재 영랑호에서 행하고 있는 카누 시승체험행사와 윈드서핑, 수상스키 연습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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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성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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