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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대게 원산지 둔갑시킨 수입업체 적발

2011년 06월 27일(월) 11:58 [설악뉴스]

 

속초해양경찰서는 파나마산 킹크랩을 일본산으로 원산지를 속여 유통하려 한 수산업체 대표 A씨(34)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적발했다.

A씨는 지난 22일 속초시 대포동 소재의 보세창고에 보관중인 파나마산 킹크랩 1,463kg(싯가 약 2억 4천만원)을 활어차에 옮겨 실으면서 원산지를 일본산으로 둔갑시킨 뒤 운반하려다 단속 활동 중인 속초해경에 검거됐다.

해경은 A씨가 파나마산 킹크랩은 소비자들에게 다소 생소하여 판매가 잘되지 않을 것을 우려하여 일본이나 러시아산으로 표기해 판매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일본산으로 수입될 경우 방사능검사기간 소요로 보세창고 활어보관료 비용부담이 커져 이를 피하기 위해 파나마 산으로 수입하고, 시중 판매는 일본산으로 유통하려다 적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속초해경은 지난4월에는 속초해경에서 18억원대 대게 원산지 둔갑 업체를 적발하기도 했다.

전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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