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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휴전선 전적지 답사 대장정

2011년 06월 22일(수) 17:25 [설악뉴스]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는 25일부터 7월 5일까지 11일간 ‘대학생 휴전선 및 6·25전적지 답사 대장정’을 실시한다.

4회째를 맞는 국토대장정은 120명의 대원들이 참가하며,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6․25전쟁 61주년 행사에 참가한 후 10박11일 동안 600㎞(도보 205km)의 장도에 오른다.

출발에 앞서 국립 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차량으로 서부전선 애기봉 전망대로 이동, 본격적인 155마일 휴전선 답사에 나선다.

특히 금년도 대학생 휴전선 전적지 답사는 예전과 다르게 155마일 휴전선 전 지역을 경유하는 코스로 전국 유일의 안보관련 대학생 참가행사로서 그 만큼 학생들의 참여열기가 뜨겁다.

전적지 답사 참가자는 120명 모집에 1,670명이 신청하여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이번 휴전선·전적지 답사에 참가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출생한 교포 자녀인 방규승(21세.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2년)양은 할아버지, 아버지 나라에서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면서 한국을 더 잘 알기 위해 이번 답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혜선(21세, 홍익대)양은 “6·25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되신 할아버지께서 평생 할아버지의 부모님을 뵙지 못한 채 돌아가시고, 분단은 국가만의 슬픔이 아니라 그 가족의 슬픔으로 대를 잇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아버지께서 적극 권유해 참가하게 됐다. 이번 답사에 진심을 담아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학생 휴전선 전적지 답사는 오는 7월 5일 양양 제8군단 사령부에서 해단식을 갖는다.

장경민 기자  pagokr@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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