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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산문화제 ‘강원도 동구리경창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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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14일(화) 10:10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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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양양의 향토문화축제인 현산문화제가 막이 오르는 가운데 ‘제1회 강원도 동구리 전통민요 경창 대회’를 개최된다.
예부터 지역 주민들의 희노애락을 표현하며 생활 속에서 오랜 세월 불러 오고 있는 전통소리를 발굴 및 보존 계승하기 위해 민요 경창대회를 개최 한다.
그동안 10년 동안 개최해오던 ‘양양 동구리 경창대회’가 제33회 현산문화제에서 ‘제1회 강원도 동구리 전통민요 경창대회’로 격상 개최된다.
6월1일부터 14일까지 참가신청을 한 30여팀(6.14일 현재 28개 팀 신청완료)이 농요, 노동요, 어요 등 전통민요 부문에 대해 6월18일 오전 9시, 양양군 문화복지회관에서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또 양양문화원은 이날 국악인 왕서은, 강릉 오독떼기 농요팀, 속초 도문 메나리 농요팀, 강원소리진흥회를 초청해 지역의 특색 있는 농요와 전통 민요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01년부터 개최된 양양 동구리경창대회는 조선왕조실록중 세조실록 권38의 세조대왕 강원도 순행일지 기록에 세조 12년(1466년) 윤3월 14일 세조대왕이 강원도를 순행하기 위해 금강산을 거쳐 양양 낙산사를 지나 연곡리에 머물며 왕이 직접 명하여 농가(農歌)를 잘 부르는 이를 모아 장막 안에서 노래를 하게 하였다고 기록되어 전해지고 있다.
국왕이 농가 경창대회를 현장 임석하여 우수 소리꾼을 발굴하였다는 역사상 처음 있었던 사실에 주목하여 당시 양양의 명창 ‘동구리’를 기리기 위해 열려왔다.
양동창 양양문화원장은 “우리 양양지역은 예부터 노동요, 의식요, 유희요 등 다양한 전통소리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며 “올해 처음 강원도 동구리경창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양양은 물론 강원도 전통민요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전통과 문화가 살아있는 현대를 만들어 가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양양지역의 대표 전통소리인 ‘현남 수동골 상여소리’, ‘강현 상복골 농요’, ‘현남 입암 농요’ 등 3가지에 대해 강원도 무형문화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양문화원 주관으로 매년 ‘전통민요 교실’을 개설하는 등 지역의 전통소리 계승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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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정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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