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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지경리 앞바다서 밍크고래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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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31일(월) 12:58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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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설악news | |
양양군 현남면 지경리 해수욕장 앞 약 1,500m해상에서 31일 오전 5시 20분경 정치망 어선이 죽은 채로 그물에 걸려 있는 밍크고래 1마리를 혼획했다고 밝혔다.
혼획된 고래는 길이 약 3.4m, 둘레 1.7m, 무게 약 1톤의 밍크고래로, 양양군 현남선적 D호(19t, 승선원 4명)가 오전 4시경 양양군 남애항을 출항하여 양양군 현남면 지경리 앞바다에 설치된 정치망 양망작업 중 그물에 갖혀 죽어있는 밍크고래 1마리를 발견해 속초해경 남애출장소에 신고해 왔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고의로 포획한 흔적이 있는지를 정밀 조사 했으나 “지느러미와 꼬리부분이 그물에 쓸려 외피가 조금 벗겨진 상태일 뿐, 창살류 등으로 고의로 포획한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의적인 포획이 아닌 혼획이나 좌초일 경우 해양경찰서장이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하게 되며, 고래 유통증명서를 발급받은 신고자는 해양경찰서장이 지정한 수협 위판장에서 혼획 등의 고래를 매각·해체해야 한다.
한편 올해 들어 영동북부해상에서 혼획된 고래는 돌고래 5마리를 포함해 총 6마리이며, 밍크고래는 올해 처음으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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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성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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