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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31일부터 심야 제한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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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27일(목) 15:03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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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겨울 장기 가뭄과 상수원 결빙으로 인해 31일부터 제한급수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속초지역의 강수량은 30%수준에 불과하고 계속된 한파로 설악산의 눈이 녹지 않으면서 식수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속초시의 경우 하루 3만3,000∼3만4,000t의 수돗물 공급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쌍천취수장에서 가장 큰 취수관정이 염분 농도가 높아져 지난 26일부터 취수를 중단했다.
이로 인해 원수의 취수 및 정수량이 크게 감소될 전망으로 비상급수체제 가동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31일부터 설악동과 학사평 급수지역을 제외한 시내전 지역을 대상으로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제한급수를 실시하게 되며, 정상적인 취수량이 확보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시는 단기적으로는 한파로 인한 원수 유입 감소에 대응하고, 장기적으로는 무강우 지속일수에 따른 4단계로 나누어져 있는 비상급수대책의 가동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속초시는 "가뭄이 지속되고 시민들의 절수 운동이 실효를 거두지 못할 경우 보다 강화된 제한급수 조치가 이뤄질 수도 있다."며 “시민들의 물 아껴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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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미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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