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양양 서면 김진수씨,어려운 이웃에 1,000만 원 쾌척
|
|
2011년 01월 27일(목) 11:29 [설악뉴스] 
|
|
|
투병생활 등 넉넉하지 하지 않는 생활 때문에 자신을 위해 평생 써보지 못한 거금 1천만 원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쾌척한 아름다운 동행을 온몸으로 실천한 이가 있어 세밑을 앞두고 주위를 감동시키고 있다.
양양군 서면 수리에 김진수씨(50년생)가 그 중인공이다.
평생 투병생활과 넉넉지 않은 살림살이로 본인과 가족도 맘 놓고 써보지 못한 거액 1천만 원을 더 어렵고 더 아픈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월21일 서면사무소에 기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진수 씨는 젊은 시절부터 안 해 본 일이 없이 열심히 일해 왔으나 지난 1980년부터 신장결석과 척추질환 등으로 긴 투병생활을 해왔다.
특히 김진수 씨는 돈이 없어 치료 못 받는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다고 한다.
김진수 씨는 건강이 좋지 않아 임금은 낮지만 노동 강도가 약한 산불감시원, 숲가꾸기, 하천감시원 등을 하면서도 늘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무언가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도 잊은적이 없다고 했다.
이런 김진수 씨가 부인이 30여 년간 식당 허드렛일과 공사장 막노동을 하여 마련한 1천만 원을 이번에 기탁했다는 것이다.
김진수 씨는 지난해 연말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운동에도 지인을 통해 성금을 내는 등 본인을 드러내는 것을 싫어해 이번 기탁도 서면 사회복지사에게 몰래 건네고 간 것을 나중에야 주위에서 알게 되었다.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전도영 서면장과 김현수 양양군의회 의원이 인사차 방문한 자리에서 김진수 씨는 “그동안 마음속에 품고 있던 소망 하나를 이루게 돼 마음이 후련하다”며 “서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의료비로 쓰이기 바란다." 고 말했다.
김현수 양양군의회의원은 "시골 살림에 1천만 원이면 전 재산일 수 있는 거액인데 아무 대가없이 사회에 기탁해 많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 같은 선행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돼 아름다운 기부문화와 어려운 이웃과 정을 함께 나누는 분위기가 조성되기 바란다." 고 말했다.
|
|
|
|
김장미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설악뉴스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설악뉴스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