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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축산연구소 마저 구제역에 뚫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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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사천면에 50년 만에 2종 가축전염병인 조류결핵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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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20일(목) 14:56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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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 한우 수백 마리를 사육하는 횡성의 축산연구소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축산연구소 가축들은 이미 백신을 접종한 상황이어서 구제역이 재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9일 의심 신고가 접수된 횡성군 둔내면 축산기술연구센터의 암소 5마리에 대해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구제역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강원 축산기술연구센터는 강원도 5대 명품한우의 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10억 원이 넘는 씨수소와 토종 얼룩소인 칡소 그리고 우수 혈통을 가진 암소 수백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연구소 측은 50일 넘게 외부출입을 통제하며 직원들이 사실상 연금생활을 하며 방역을 해왔고, 연구소 내 백신접종이 마무리된 상황이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1차 백신접종을 마친 양양군을 비롯하여 영동북부지역 자치단체에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월2일 구제역에 뚫린 강릉에 이번엔 2종 가축전염병인 조류결핵이 발생 했다.
강릉시와 방역당국 그리고 축산 농가가 또 다시 초 긴장상태로 빠져 들고 있다.
강릉시는 20일 사천면 모 농가에서 폐사한 닭 50마리 중 3마리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밀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 중 1마리에서 결핵병 진단을 받았다고 확인 했다.
2종 가축전염병인 조류결핵이 확인된 이농가는 지난해 12월 20일 경부터 기르던 닭과 기타 가축이 주저앉거나 설사 등의 증상을 보여 왔으나 그때는 대장균과 내부기생충감염으로 진단 됐었다.
강원도는 조류결핵이 국내에서 50년 만에 처음 발생한 질병이어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재의뢰하는 한편 조류결핵으로 확인될 경우 6천 여 마리 가금류 전체를 살 처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양양군은 관내 대단위 가금류 농장이 없어 특별한 차단방역을 할 계획은 없지만, 일반 농가에서 기르는 한두 마리 닭이라도 예찰을 당부 했다.
양양군은 구제역과 관련한 예방 백신 접종을 완료 했지만 잠복기가 경과 할 때까지 13곳의 방역초소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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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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