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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손양사랑회, 빙구장 만들어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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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17일(월) 10:14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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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양사랑회(회장 진종호)가 펼치는 잔잔한 이웃사랑이 겨울 한파도 녹이는 듯 감동을 주고 있다.
2005년 손양면 출신 회원 45명으로 설립된 손양사랑회는 그동안 지역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왔다..
특히 2007년부터 겨울철이면 스키장이나 눈썰매장이 없어 특별히 놀이거리가 없는 어린이들을 위해 손양면 하왕도리 논에 빙구장을 개설해 손양면뿐 아니라 인근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개방해 겨울방학을 즐겁게 보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겨울철 빙구장 운영을 위해 손양사랑회는 평탄작업과 썰매제작 및 무료대여, 땔감 구입에 매년 회비 4백여만 원을 지출하고 있으며 빙구장관리를 위해 회원들이 교대로 참여해 난로피우기, 군고구마와 커피 등 음료 무료 제공 등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 같은 손양사랑회원들의 노고 덕분에 겨울 방학 중 주말이면 100여명이 넘는 어린이, 가족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손양사랑회는 또한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땔감을 구입하거나 숲가꾸기사업을 실시한 회원들의 산에 직접 올라가 화목을 마련해 독거노인가구에 장작을 나누어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진종호 손양사랑회장은 “도시에 비해 문화공간이 없어 무료할 수 있는 겨울방학에 어린이 빙구장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회원들이 행복감을 느낀다"면서 “ 어르신들을 모두 내 부모와 같다는 생각으로 경로사상을 실천하고,지속적으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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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미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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