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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자녀.배우자 찾아주세요-전화번호 만으로 사람 찾기 쉽지 않아

이동전화위치정보 추적 95%성공-청소년과 배우자 가출 늘어

2011년 01월 12일(수) 11:02 [설악뉴스]

 

속초소방서(서장 김기성)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소방관서에 접수된 위치정보요청이 320건에 달하고 출동 건수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 났다.

속초소방서는 2010년 강원도 전체 이동전화 위치정보 활동 건수 2,488건의 13%인 320건을 처리하였으며 1일 평균 0.87건 신고 접수되었으며, 320건의 신고 건수 중 실패 16건(15%)을 제외한 304건(95%)의 위치추적 조회 성공률을 나타냈다.

이동전화 위치 추적 성공시 후속 조치로 전체 2.2%(7건) 구조 조치 및 사체발견되었으며, 타시도 이첩 및 타 기관 인계 등을 제외한 현장 활동 상황 중 수색 중 연락 24건(8%), 신고철회 31건(10%) 가족발견 18건(6%)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부부싸움, 단순 가출, 귀가시간 지연 등으로 긴급구조에 해당하지 않는 사유로 신고건수가 늘어났지만 GPS위치 추적을 통해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속초소방서는 진단했다.

연령대 별로는 10대가 92명(2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최근 발생한 납치 및 성폭행 등 사회적 불안요소가 함께 작용하면서 사고 우려로 신고한 건이 급증하였음을 보여준다.

이 기간 위치정보추적을 요청한 요청자는 부모가 143건(45%)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배우자가 107건(34%)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침체로 인한 가정불화와 또 사회불안요소로 인해 자녀와 배후자의 귀가 시간 지연에 따른 부모의 신고가 많았으며, 가정불화 등으로 인한 배우의 신고도 많았던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대별 처리 현황은 22~24시에 신고 접수된 건수가 45건(15%)으로 가장 많고 새벽시간에 비해 일몰 시간부터 야심한 시간으로 갈수록 신고접수건수가 가장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속초소방서는 이동전화 위치정보 조회에 따라 많은 소방인력이 투입되고 정작 신속한 출동을 요구하는 화재 등의 각종 사고에는 인력 부족으로 출동이 늦어지는 사태로 이어져 새로운 시회적 피해를 낳고 있다고 지적 했다.

이와 관련 속초소방서는 이동전화만으로 정확한 위치 파악이 힘들며, 인상착의만으로도 사람을 찾는 등 많은 인정 행정적 손실을 불러 오는 이동전화 위치정보 조회 서비스 신청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 했다.

김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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