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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새해 청정 영동지방 구제역에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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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구제역 차단에 총력전. 주문진-향오리-지경리 도로 2곳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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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02일(일) 12:13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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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으로부터 태백산맥을 사수하기 위해 사활을 걸었던 영동 6개 시.군 중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 축산 농가에서 2일 구제역이 발생해 청정 영동지역이 무너졌다.
특히 도내 횡성에서 구제역 백신 예방접종이 시행 중인 가운데 구제역이 태백산맥을 훌쩍 넘어 오자 그동안 구제역 차단 방역에 올인 했던 방역 공무원들과 축산 농가들이 큰 충격에 빠져 들고 있다.
2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낮 12시5분께 강릉시 구정면 어단2리4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의심되는 한우 2마리가 나타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검사한 결과 2일 오후 구제역 확진 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구제역 농가의 한우 59마리를 모두 살처분한 데 이어 이날 이 농가로부터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우제류(한우) 농가 4곳의 한우 총 80마리를 3일까지 살 처분할 예정이다.
또 구제역 발병 농가로부터 10㎞ 이내에 이동통제소 11곳을 추가로 설치해 구제역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리기로 했다.
이로써, 동해안 6개 시군은 대표적 지역의 한우 브랜드인 '한우령'을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한 방역 활동에도 방역 망이 무너지자 허탈감에 휩싸이고 있다.
인근 지자체인 양양군은 새해 벽두 강릉시가 구제역에 뚫리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방역차단벽 점검을 촘촘히 챙기는 등 비상 상황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오는 3일 취임 예정인 고완주 부군수가 군청에 나와 강원도와 화상 회의를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구제역이 관내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 활동 강화를 챙겼다.
양양군은 방역초소를 8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근무자를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양양군은 지난해 29일부터 44번국도 오색방향과 7번국도 물치리, 지방 418호선 서면 서림리 삼거리 등 3개소에 추가로 방역초소, 방역 대를 설치하는 등 확대운영하고 유급 방역원 48명과 공무원 21명, 농축협 3명 등 1일 72명을 투입해 방역활동을 강화 했지만 필요에 따라 인원을 더 투입하기로 했다.
양양군은 구제역에 영동지역이 뚫히자 그동안 방역체계를 정비하고 ▲철저한 방역▲ 사료 소독후 공급 ▲ 모든 차량에 대한 소독 강화▲ 방역 공무원들의 피로 누적 사고 예방 ▲ 축산농가에 외부인 접촉 자제를 당부 했다.
특히 소규모 축산 농가에 대한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을 강화 하기로 했다.
양양군은 강릉시 성산면에서 현북면 법수치 어성전으로 이어지는 부연동 진입도로를 전면 폐쇄 한데 이어 양양~속초간 농어촌도로 3개소(강선, 상복, 중복)도 폐쇄한데 이어 주문진-향오리-지경리 간 2곳의 도로도 폐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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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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