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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양양군수 재선거 최대 변수는 경선 반기든 표심 향방에 달린 듯

강원지사 선거에 묻혀 양양군수 선거 존재감 잃을 수도

2011년 04월 09일(토) 12:06 [설악뉴스]

 

4.27 재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이 후보를 결정하고 본선 출전 채비를 서두로 있다.

한나라당은 8일 경선을 통해 안석현 예비후보를 후보로 확정 했다.

민주당 역시 정상철 예비후보가 경쟁자 없이 일찍이 후보로 자리를 잡아 여유롭게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 3명을 상대로 경선을 실시해 2명에 대한 인위적 교통정리를 함으로 살아남은 안석현 후보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지역 정가에서는 한나라당 성향의 표심이 여론조사 경선으로 한 곳으로 응집되지 못하고 분산될 가능성이 높아 한나라당 경선 후유증이 본선에 중대 변수가 될 전망이라 판단하고 있다.

특히 김관호 양양군 번영회장을 지지했던 표심이 안석현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하지 않고 다른 후보 지지로 돌아설 경우 오히려 다른 경쟁 후보가 더 유리할 수 있다는 계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김관호 양양번영회장 측 지지자들은 이번 한나라당 여론조사 경선이 특정 후보의 발을 묶기 위한 정치적 음모라고 반발하면서 쉽게 경선결과에 승복을 하지 않을 태세를 보이고 있다.

아직 본격 선거전에 돌입을 하지 않았지만, 본선에서 경선 탈락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조직적으로 특정 후보를 밀어주는 표 쏠림 현상이 벌어질 경우 예측 불허의 선거 판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4.27 보. 재선에서 강원도 지사 선거가 양양군수 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것이 양양군수 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관심사다.

자칫 양양군수 선거는 수면 밑으로 들어가고 강원지사 선거만이 이슈로 등장할 경우 양양군수 선거가 도지사 선거 쓰나미에 묻힐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더욱 김관호. 김진하 씨 등 유력 예비후보가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함으로 지지자들이 선거를 외면 할 경우 흥행 없는 관심 밖 선거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럴 경우 투표율 저조로 이어져 각 후보들의 유불 리 로 작용 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각 후보 진영에선 셈법이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기용 후보와 박상용 후보가 얼마나 선전 할 수 있는지도 빅 후보들의 당락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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