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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단 저도어장 오늘 부터 11월 말까지 개장

2011년 04월 04일(월) 11:58 [설악뉴스]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용범)는 지난 4월 1일 개장 예정이었던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이 당초예정보다 늦은 4일 개장 됐다.

이날 개장된 저도어장은 오전 5시 40분부터 속초해경 경비함정에 의해 입어점호를 시작으로 고성군 소속 어선과 최북단 현내면 선적항 문어연승, 잠수기, 나잠어업 등 112척 194명이 입어하였다.

속초해경은 완벽한 어로보호 경비를 위하여 500톤급 경비함정과 50톤급 경비정 3척을 배치하였고, 해군함정과 어업지도선 등이 저도어장 주변에서 어선의 안전사고 예방과 어로보호 임무를 수행하는 등 사태에 대비하였다.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은 매년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간 한시적으로 개장하는 동해안 최북단 어장으로 저도를 기점으로 북쪽으로 300m, 동쪽으로 1,300m구역에 설정된 어장이었다.

그러나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10년 7월 해양수산부의 고시를 통해 어장면적을 기존 2.2㎢에서 14.7㎢로(조업가능 구역) 7.7배 확장해 고성지역 전체 어민에게 개방했다.


속초해경은 저도어장 개장에 앞서 지난 3월9일 지방자치단체, 육․해군 등 관계기관과 어민대표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도어장 입어 전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또한, 3월 30일 저도어장 외곽 경계선 부근의 구역을 표시하는 부표를 설치했었다.

이에 앞서 3월 21일에는 거진어촌계 어업인 170여명을 대상으로, 3월 25일에는 대진어촌계 어업인 12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조업과 월선예방에 대한 사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11월 30일까지 저도어장 개장기간 중 기상악화시(시정 1,000야드 이하, 파고 1.5m이상)와 GPS미설치 어선일 경우에는 입어를 통제하며, 개장기간 중 경비함정을 상시 배치하여 해상경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장경민 기자  pagokr@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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