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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용 양양군수 예비후보 인터뷰

33년간 공무원 생활, 각종 크고 작은 기업유치 경험

2011년 03월 25일(금) 12:14 [설악뉴스]

 

ⓒ 설악news

◆ 출마 동기나 이유는 무엇 인가요?

저는 우리 양양경제가 이렇게까지 어렵지 않았다면 군수에 출마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군정살림살이 정치가 아니라 행정입니다.

행정을 알아야 조직도 이끌어갈 수 있으며 투자유치 경험이 있어야 지역개발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33년간 양양군청에 근무하면서 양양군을 기획하고, 개발하고, 투자유치 해왔습니다.

저는 공항을 개항시켰고, 공항 옆에 골프장도 만들었고, 여운포신항만 계획을 만들어 국가계획에 반영시켰으며 오색케이블카와 월천스키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수많은 개발사업 들을 추진해 왔습니다.

제가 준비했던 사업들만 마무리되더라도 양양군의 경제는 살아날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저는 양양군을 동해안 교통 관광 물류 중심도시로 만들 자신이 있었기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 대표공약 4가지를 소개한다면?

1. 투자유치로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반드시 살려놓겠습니다.

골든비치 골프장을 만든 경험으로 산불지역 골프장 반드시 마무리 짓겠습니다.

오색케이블카, 월천스키장, 오산해양레저단지, 하조대집단시설지구 군부대이전 투자유치 등 투자여건을 만들고 세일즈 해서 임기 내 반드시 착공시키겠습니다.

체험관광과 테마가 있는 밤 문화 만들어 낙산지구를 활성화시켜 놓겠습니다.

에버랜드 같은 대규모 관광레저단지 유치해 동해안관광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5년간 공항건설을 지원하고 개항시킨 경험으로, 국. 도비 지원받아 국제정기노선 1년 내 만들어 놓겠습니다.

공항과 연계시켜 동해안 중심 무역항으로 정부계획에 반영시켰던 여운포신항만,동서고속도로 개통과 연계시켜 항만개발하고, 배후 공단 조성하여 양양경제를 반석에 올려놓겠습니다.

2. 어르신들께서 즐거운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놓겠습니다.

노령인구가 2030년에는 30%가 된다고 합니다.

국가발전의 주역이신 어르신들이 편이 쉬고 노실 전용공간과 일자리를 만들고, 노인요양시설, 노인전문병원 등을 체계적으로 늘려 나가겠습니다.

어르신들이 양양군내 어디든 다니실 수 있도록 시내버스 무임승차제도를 만들겠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재가 지원시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3. 군민들 우롱한 관동대 군민들의 피해 꼭 받아내겠습니다.

군민들에게 막대한 정신적 재산적 피해를 입혀놓은 관동대, 협약서 이행은 뒷전이고 동서고속도로 개통 후 올라갈 땅값만 계산하고 있습니다.

소송을 해서라도 군민 피해 받아내고 협약서 이행시켜 지역경제 꼭 살리겠습니다.

4. 군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관동대를 내보내는 협약을 체결해도, 군기가 바뀌어도 주인인 군민들은 말 한마디 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저는 매분기 정기적으로 복지회관에서 군정설명회를 개최하여 군정을 알리고 쓴 소리를 들어 군정에 반영하겠습니다.

인터넷에는 익명게시판을 운영하고, 비공개 E-mail을 만들어 하고 싶었던 얘기, 불만스런 얘기를 마음껏 하도록 하겠습니다.

◆ 현재 양양군의 문제와 해결 대책이 있다면?

우리 양양 지역경제가 매우 심각합니다.

관동대가 떠나간 후 시내상가는 1층마저도 절반이상 비어 있습니다.

늘어나는 것은 여관, 펜션, 식당, 횟집 뿐 이고 꺼리를 만들지 못해 손님이 찾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뒷받침해야할 양양군정은 더욱 심각합니다.

현재 우리군의 부채는 450억 원이 넘어1인당 부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군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씀씀이가 커서 매년 50억 원이상 적자운영으로 군유지를 팔거나 빚을 얻어야만 살림을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66억 원의 군유지를 팔고도 40억 원 또 빚을 냈고 올해도 57억원 군유지를 팔아야만 결산이 가능합니다.

우리 양양경제는 총체적 파산직전이라고 보아야 마땅할 것입니다.

지역개발과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세원을 늘리고, 교부세를 늘리고 관광객을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야만 합니다.

골든비치골프장 한곳에서 매년 14억원의 군세와 250명의 일자리와 매일 400명의 골프 객이 찾아와 머고 자고 갑니다.

저는 산불피해지역에 4-5개의 골프장을 새로이 만들겠으며 오색케이블카, 월천스키장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군민들에게 막대한 정신적 재산적 피해를 입혀놓은 관동대는 소송을 대행해서라도 군민의 피해 받아내고 군수가 직접 세일즈해 지역경제에 도움되는 시설로 만들어 놓겠습니다.

흉물로 변한 양양공항 육상교통의 발달로 국내선만으로는 공항을 살릴 수 없습니다.

양양국제공항은 우리나라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중국보다는 일본이나 러시아노선을 개설해야만 합니다.

특히, 일본은 매년 3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나라입니다.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일본 관광객들이 서울에서 쇼핑하고 강원도 관광한 후 양양공항을 통해 출국한다면 많은 비용과 시간이 절약될 것이므로 저는 특별교부세 지원받아 반드시 정기 국제노선을 만들어 놓겠습니다.

◆동해고속도로 일부구간 개통으로 남부 양양권인 현북면과 현남면의 일부상권이 붕괴직전인데 이를 해결할 대책은?

동해고속도로 하조대톨게이트가 개통되면서 현남톨게이트로 진출입하던 차량들이 말곡리로 진출입하면서 남애, 기사문 등 일부 상권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앞으로 4년 후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150km, 수도권에서 한시간 남짓이면 접근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관광객들은 설악산에서 즐기고 대포에서 식사한 후 바로 돌아갈 것이므로 양양 남부권 상권은 붕괴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때를 대비해 지금부터 관광객을 남쪽으로 끌어내릴 꺼리를 만들어야만 합니다.

먼저 어성전에서 대치리, 죽정자리를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하여 양양군을 순환하는 버스노선을 개설하겠으며 월천스키장과 산불피해지역에 2-3개의 골프장을 조성하고 하조대 집단시설지구내 군부대를 이전하고, 투자유치를 통해 관광개발을 통해 지역개발을 촉진시켜 나가겠습니다.

◆ 오색 로프웨이를 비롯한 관광시설 건설과 관련한 의견은?

저는 오색케이블카의 기본계획을 만들었고, 환경부와 국립공원 위원, 환경단체들을 만나서 토론회도 하고, 설악산도 함께 올랐으며 선진 친환경 케이블카도 함께 가 보았기 때문에 환경부의 방향과 흐름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봅니다.

일부에서는 마치 오색케이블카 설치가 확정된 양 하고 있으나 환경부의 발표에 의하면 8개 국립공원에 13개 자치단체에서 케이블카를 놓겠다고 하고 있고 이중 내륙과 해상에 한 두 곳을 모델사업으로 추진하겠다 합니다.

오색케이블카의 가설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거리제한 문제의 해결은 매우 큰 진전이라고 하겠으나 거리제한은 오색케이블카만의 문제였고 오늘날 삭도기술의 발달로 2km이상도 중간지주 없이 갈 수 있는 상황에서 환경부로서도 거리제한을 고집할 수 없어 완화한 것일 뿐, 그렇다고 이게 오색케이블카설치를 허가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거리제한 완화를 다섯달 앞둔 2008년 12월 환경부에서 만든
자연공원내 로프웨이설치 가이드라인으로는 오색케이블카가 모델사업으로 선정되기는 매우 힘들다는 것입니다.

가이드라인을 보면 기존 탐방로의 제한 내지 폐쇄할 수 있는 지역을 우선 선정하되, 당해공원의 주봉을 피해야 하고, 기존등산로와의 연계를 가급적 피해야 한다는 게 기본 방침인데 오색케이블카는 이를 지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며 환경부에서는 심사기준을 만든다고 하는데 이미 확정된 이 가이드라인을 많이 벗어나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가이드라인으로 지리산이나 월출산 등지에는 설치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 환경단체까지 반대하고 있어 환경단체가 포진하고 있는 국립공원심의위원회에서 오색을 모델사업으로 선정되기는 어려울 것이므로 적어도 먼저 지역 환경단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환경부의 심사기준이 우리지역에 맞게 만들어지도록 설득해 나가야만 합니다.

이와 함께 지리산, 월출산 등의 케이블카는 관광시설이지만 오색케이블카는 급격하게 훼손되어가는 설악산을 지키는 유일한 대안이라는 설득자료를 만들고 이를 납득시켜야만 합니다.

오색케이블카를 처음부터 준비해온 저는 이에 대한 대안들을 가지고 있으며, 만약 군수로 당선된다면 이를 착실하게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당선된다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픈 사업은?

제가 하고 싶은 현안사업은 매우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현안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돈이 있어야만 하는데
우리군 450억원이 넘는 빚이 있고, 매년 50억원이 넘는 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는 다소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하더라도 불필요한 예산, 정치성 예산을 줄여나가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수증대와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산불지역 골프장 조성,월천 스키장, 오색케이블카 등 개발사업을 추진하겠으며 관동대 후속사업,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도 추진해 나가겠으며 에버랜드 같은 대규모 관광레저시설도 유치하겠습니다.

우리 양양은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에서 150km,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에서 동해안까지 한시간 남짓이면 접근이 가능한,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동해안 도시입니다.

우리에게는 동해안 중심 공항 양양국제공항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수도권물류를 동서고속도로를 이용해 태평양으로 내보낼 수 있는 여운포신항만 예정지가 있습니다.

우리는 산과 바다, 하천과 계곡, 약수와 온천을 두루 갖춘 천혜의 관광자원이 있습니다.

저는 우리 양양을 동해안 교통, 물류, 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나가겠습니다.


◆ 시.군 통합에 대한 의견?

속초시는 우리 군에서 분리된, 과거 우리와 한 식구였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청과 경찰서가 통합 운영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를 거쳐 군민들이 속초시와의 통합을 원하신다면 전문기관에 용역 의뢰하여 통합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공청회를 통해 통합조건과 기준을 만들어, 적어도 통합시청과 교육청을 양양에 이전시키는, 지역에 도움이 되는 조건으로 통합을 추진하겠습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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