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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터 규모 7 이상 지진 발생하면 동해안 일부도시 쓰나미 안전 담보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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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학교 내진 설계 6.4%로 전국 최하위-3층 이상 건물도 15.5%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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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12일(토) 12:52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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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를 강타한 리히터 규모 8.8의 강진과 해일로 1.300여명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재앙수준의 피해로 일본과 인접한 우리나라 특히 동해안이 지진에 안전한 지대인가 하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동해안에 리히터 규모 7의 지진이 발생하면 해안으로부터 100m이내 연안도시가 물에 잠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 방재 청이 2007년부터 강원도 내 동해안의 지진해일에 따른 침수 예상 도를 담은 보고서에 따르면 동해에서 리히터 규모 7의 강진이 발생하면 동해안 100m 이내 연안도시가 침수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 서해인 우리의 동해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짧게는 30분, 일본 근해에서는 2시간 이내에 지진파와 해일이 동해안 해안을 덮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그동안 1983년과 1993년 등 동해안 해안지역은 일본지역의 지진으로 인한 너울 성 파도로 크고 작은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어 왔다.
특히 동해안 대부분 건축물은 내진설계가 제대로 된 건물이 많지 않아 피해가 더욱 커질 가능성도 높다.
또 강원 도내 각 급 학교 시설의 내진 설계비율은 6.4%로 전국 최하위권이며, 3층 이상 일반 건축물 역시 내진 설계된 것은 15.5%에 불과하다.
이같이 강원도와 동해안이 지진에 노출됨에 따라 도와 강원지방기상청은 맞춤형 방재 기상시스템을 활용, 너울 정보 및 83개소의 자동기상관측 장비 갖춘데 이어 기준 이상의 기상 값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경고 및 대피방송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반도와 인근 해역(영해)에서 42회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올해 들어서도 6회의 지진이 발생했으며,1978년부터 1998년에는 연평균 19회,1999년 이후부터 지난해까지는 연평균 43회의 지진이 관측 됐다.
이와 관련 소방당국은 지진해일 내습을 알리는 경고방송이 나오면 즉시 하던 일을 접고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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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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