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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최고위원회, 속초.고성.양양 당협위원장 우열 못가려 임명 보류

안정복 vs 정문헌 지역에 따라 지지기반 달라 - 다응주 중 결정될 듯

2011년 02월 23일(수) 12:07 [설악뉴스]

 

한나라당은 24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조직특위에서 심사를 별러온 속초.고성.양양 당협위원장 임명을 보류 하기로 결정 했다.

한나라당은 속초.고성.양양 당협위원장 선출을 위해 그동안 지역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종복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사장과 정문헌 전의원 간 우열을 가릴 수 없고, 지역 지지 기반 역시 편차가 커 일단 보류하기로 결정 했다.

한나라당은 그동안 현지실사, 여론조사 등을 실시해 14일 조지책을 임명할 계획이었으나 두 사람 간 우월을 가릴 수 없는 각축전을 벌려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당초 발표 게획을 변경 했다.

여론조사에서 안종복 씨의 경우 속초에서 월등한 지지를 받은 반면 고성에선 정문헌 씨가 앞섰고 양양에선 두사람이 우월을 가릴 수 없는 백중세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 졌다.

이에 대해 중앙당 한 관계자는 안종복 씨의 경우 속초지역 출신으로 지역 연고가 탄탄하고 그동안 스포츠 인으로 지역에 널리 알려졌고, 속초 중학교 총 동창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어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반면 정문헌 씨의 경우 지역연고에서 뒤진 속초에서 뒤지고 자신의 부친인 정재철 씨의 연고가 고성이란 점에서 고성지역에서 앞선 것으로 판단 했다.

그러나 두 사람다 연고가 없는 양양지역에선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의 백중세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 졌다.

이런 가운데 속초지역에선 이번만은 속초 출신 정치인을 배출해 한다는 공감대가 강하게 형성되어 있고 속초시가 고성과 양양에 비해 인구가 월등이 많아 선거에서 속초 지지가 결국 당락을 좌우 할 수 있어 한나랑당이 결정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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