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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발 빠른 제설로 도시기능 원상회복

2011년 02월 17일(목) 11:09 [설악뉴스]

 

속초시가 2.11 폭설로 일부 도시기능이 마비된 가운데 행정력을 총 동원 제설작업에 나서 원상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속초시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70.0cm의 눈이 내리는 등 등 기록적인 폭설 제설작업에 나서 17일 현재 주요도로와 이면도로 90%이상을 정상화시키고 도로변 잔설제거에 주력하고 있다.

속초시는 이번 폭설에 굴삭기 80대, 덤프 87대, 제설차 18대, 로우더 1대, 그레이더 3대 등 1일 189대의 장비를 동원해 시가지 주요노선과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염화칼슘 150톤, 염화용액 30,000리터, 모래 200㎥의 제설자재를 살포했다.

특히, 군부대의 신속한 장비 및 제설인력의 투입으로 주요도로 및 이변도로의 제설이 완료되는 등 도심기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이번 폭설이후 속초시는 8군단․102기갑여단 군 장병 연인원 5,890명과 1일 덤프트럭 36대, 굴삭기 3대 등 군 장비 42대를 지원받아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런 가운데 속초시의 발 빠른 제설작업으로 도시기능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어 지난 16일부터 제설작업에 나섰던 8군단 및 102기갑여단 병력과 장비를 타 지역으로 이동 배치했다.

제설작업에 큰 도움을 준 8군단 예하부대 장병들에게 조용건 속초부시장은 “군부대의 신속한 투입으로 도심기능의 빠른 정상화는 물론 주민불편이 최소화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속초시는 우려와는 달리 관내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이 빠르게 마무리됨에 따라 지역경기 침체를 우려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관광경기 부양에 나섰다.

채용생 속초시장은 16일 “지금이 설악산의 겨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기라며 이번 주말부터 설악권을 찾아 달라”고 했다.

김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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