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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서울시 하조대 희망들’ 순수 숙박시설이 아닐 경우 허가 반려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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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반대에 발목 잡혀-대체부지로 이전 협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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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09일(화) 12:59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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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장애인 복합 숙박시설 조감도 | ⓒ 설악news | |
서울특별시가 중증 장애인을 위한 숙박시설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하조대 해변 집단시설지구내에 건립하려는 계획이 주민들의 반대로 차질을 빚고있다.
양양군과 주민들 그리고 서울시측이 수차례 만나 문제를 협의 했으나 서울시가 추진하는 하광정리 596-1번지 부지 내 '서울시 하조대 희망들' 건축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가 완강해 의견 접근을 보지 못하고 있다.
하광정리 주민들은 ‘서울시 하조대 희망들’건립에 반대하는 반대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양양군과 서울시에 희망들 건립 백지화와 대체부지로의 이전을 주장하는 현수막을 걸고 시위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뒤늦게 양양군은 ‘서울시 하조대 희망들’건립과 관련 집단시설지구 내 숙박시설지구에 재활 치료실을 갖춘 일종의 휴양시설이 공원이용계획에 반한다는 판단을 내리고, 서울시에 대체 부지로의 이전을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당초 서울시는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596-1번지 6.879㎡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에 재활치료실, 세미나실 등을 갖춘 복합 숙박시설을 건립할 예정이었으며, 당초 객실 13개를 9개로 축소해 건축 한 후 증축 등을 통해 연간 5만 여명의 중증장애인과 그 가족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하조대 주민들과 반대투쟁위원회 측은 전국적으로 알려진 하조대 해변에 중증장애인을 위한 시설 건축과 관련 장애인의 행복권을 거부하는 게 아니라 위치 선정이 잘못 되었다고 이전을 요구 하고 있다.
당초 양양군은 적합한 절차에 의해 이루어진 행정행위라고 주장하던 입장에서 최근 주민들이 완강한 반대와 절차상 문제점이 드러나자 대체부지로의 이전이나 건축 허가 반려 쪽으로 가닦을 잡아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양양군은 서울시에 하조대 희망들의 정확한 용도가 무엇인지를 묻는 공한을 보내 회신을 기다리고 있으며, 만일 서울시의 회신에 순수목적의 숙박시설이 아닐 경우 건축 허가를 반려한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것으로 알려 졌다.
서울시는 ‘하조대 희망들’건립계획과 관련 총 예산 44억 원 중 정부예산 22억 원이 소멸성 예산이라 2010년 내 추진하지 않을시 예산을 반납해야 할 상황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 담당자들이 9일 양양군을 방문해 협의를 갖았으나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양양군 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허가를 반려 하고, 원천 백지화 하라"는 오세만 의장의 강력한 입장을 전달 받은 직 후 "현 위치에 '서울시 하조대 희망들'건립을 일단 보류하고 양양군이 제시한 대체부지 위치로의 이전을 검토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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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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