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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하 양양‘신간회’ 활동 학술 토론회

‘신간회’ 양양(속초)지역 활동 재조명 -당시 좌우이념 대립

2010년 11월 03일(수) 17:53 [설악뉴스]

 

일제 강점기 항일운동단체인 신간회 활동상황을 재조명하는 학술회가 15일 양양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회는 (사)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회장: 김진현)와 신간회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한일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일제 강점기 최대의 항일민족운동단체였던 신간회(新幹會)의 강원 영동지역 지회활동을 재조명한다.

양양문화원(원장 양동창)의 후원으로 “일제하 강원도 양양(속초)지역의 신간회운동”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927년 2월 15일 창립한 전국 규모의 항일운동단체이다.

특히 11월 20일 양양신간회 창립기념일을 맞아 일제하 강원도 북부 양양과 속초지역의 신간회 운동을 처음으로 집중 조명하며, 일제하 양양(속초)지역 신간회운동과 인물 등 2편의 논문 발표와 향토사학자인 엄경선, 이재풍씨의 토론도 있을 예정이다.

신간회는 1927~ 1931년까지 활동한 단체로 전국 120여개 지회에 4만의 회원을 확보했던 최대의 좌우협동 단체로 문맹퇴치, 조선인본위 교육, 농민운동 지원, 노동운동 지원, 만주동포 구호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였으며 일제의 탄압과 내부의 갈등으로 1931년 5월 단체 해소를 결의하였다.

당시 신간회는 내부적으로 좌우익의 갈등이 있었지만, 신간회는 민족적·정치적·경제적 예속의 탈피, 언론·집회·결사·출판의 자유의 쟁취, 청소년·여성의 평형운동 지원, 파벌주의·족보주의의 배격, 동양척식회사 반대, 근검절약운동 전개 등을 활동목표로 삼아 전국에 지회(支會)와 분회를 조직 했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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