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7-16 오후 08:06:21

전체기사

종합

커뮤니티

병무상담 코너

독자투고

공지사항

직거래장터

자유게시판

편집회의실

뉴스 > 사회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아바이 마을 첫 이산가족 상봉자 나와-"이틀 후 돌아오마" 약속이 61년 걸려

실향민 거의 고령화로 상봉기회 대폭 늘려야- 70세 이상 200명만 생존

2010년 10월 22일(금) 17:18 [설악뉴스]

 

우리나라 대표적인 실향민촌인 속초 아바이 마을에서 처음으로 이산가족 상봉자가 나왔다.

헤어진지 61년 만에 북에 두고 온 딸을 만나게 된 82살 김동율 씨가 30일부터 실시될 예정인 남북이산가족 상봉자 100명에 포함됐다.

속초 아바이 마을에서 이산가족 상봉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비록 상봉행사에 선정되지 못했지만 대부분 실향민들인 주위로부터 축하를 밭고 있다.

김동율씨는 6.25전쟁 직전 고향인 함경남도 영흥에 부인과 딸을 두고 아버지와 함께 남쪽으로 내려왔다.

당시 김동일씨는 “일주일 뒤에 돌아오겠다고 말했지만, 그 약속을 61년이 지난 이제 서야 지키게 됐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헤어질 당시 두 살이었던 딸을 만나게 되는 김 씨는 “더 이상 이런 기쁜 일이 어디에 있겠느냐 면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행운이 마냥 즐겁기만 하다”고 했다.

그러나 딸과 함께 북에 두고 온 부인은 이미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율 씨는 “아직도 이산의 한을 풀지 못한 수많은 실향민들이 속초 아바이 마을에 살고 있지만 이들의 나이가 거의 70세 이상이란 점을 감안 하면 보다 많은 상봉의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희망을 버리지 않으면 언젠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겠는가”라고 했다.

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설악뉴스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설악뉴스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양양학사,꿈 키우는 보금자리로 안착

속초시,20026 애향장학생 80명 선발

김정중 군수,'민생 최우선' 첫 기자회견

고성군,한반도 평화 공존 토크콘서트 개최

양양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총력전

양양군, 하반기 전기차 보급사업 추진

고성군, 2027년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추진

고성군, 문어 서식·산란장 조성 추진

수십 년 된 가로수 제거하고 인도 설치

양양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최선남 선출

회사소개 - 조직도 - 임직원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기자회원 약관 - 구독신청 - 원격

 상호: 설악뉴스 / 사업자등록번호: 227-05-69104(2009년10월26일) / 발행인겸 편집인: 송준헌 / mail: seoraknews@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준헌
Tel: 033-673-3114 / Fax : 033-673-3110 / 등록번호 : 강원아00057 / 발행일 : 2009년10일19일 / 발행소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105-2
양양취재센터 :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남문3리 3-96번지
Copyright ⓒ 설악news.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