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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사건사고로 얼룩진 단풍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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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고성,양양에선 설악문화제와 각종 체육대회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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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7일(일) 12:54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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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룬 가운데 설악산에 5만 여명의 관광객이 몰린 가운데 주말과 휴일 2틀 동안 각종 산악사고와 교통사고로 4명이 숨지고, 설악동과 한계령 오색리는 관광객들의 불법주차로 혼잡이 하루 종일 계속됐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17일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 방태산에서 단풍관광을 왔던 관광객 3명이 조난을 당해 이틀 만에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었고, 16일엔 양양 오색 중청대피소 근처에서 유모(50,광주광역시)씨가 갑자기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소방헬기로 긴급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늘 오전 9시 10분 쯤 설악산 울산바위 근처 계단에서 서울 강서구 진모(63, 서울 강서구)씨가 넘어져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지기도 했다.
또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 인구항 방파제에서 관광객 유모(42,서울)씨가 방파제에서 추락해 다쳤는가 하면, 16일 오전 0시10분께 양양군 강현면 정암리 주문진리조트 앞 7번 국도에서 홍모(56)씨와 양모(48.여)씨가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설악산 국립공원관리공단 측은 이날 4시 현재 5만 3천여명의 관광객이 내,외설악을 찾았고 하루 전인 16일엔 7만 여명이 설악산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각 지역에선 각종 체육대회나 축제가 이어져 풍성한 가을을 만끽 했다.
고성군에선 강릉MBC가 주최하고 강원도검도회가 주관한 검도대회가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속초시의 대표 축제인 제45회 설악문화제가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 가운데 새롭게 단장된 설악 로데오거리를 비롯해 청호동 일대에서 설악로데오거리 페스티발, 해오미21 차 없는 거리 행사가 함께 열려 도심 전체가 축제로 물들어졌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거리퍼레이드를 비롯해 자매도시인 일본 요나고시 민속예술단과 중국 훈춘시 어린이예술단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행사가 열렸다.
양양군에선 양양생활체육회(회장,정준하)가 개최한 양양군수배(속초,고성,양양) 테니스 대회가 열렸고, 남대천 둔치 송이공원에선 박미선 에어로빅 교실에서 동호인을 위한 에어로빅 교실이 열려 풍성한 가을 을 만끽 했다.
이런 가운데 관광객들이 타고 온 차량들과 대형관광버스들이 한계령에서 오색까지 좁은 도로변에 불법주차를 하는 통에 저녁 늦게까지 큰 혼잡이 계속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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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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