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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금강산관광재개 회담 제의에 南,이산가족상봉행사 후에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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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상봉과 금강산관광재개문제는 별개, 우리정부 입장 확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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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4일(목) 17:39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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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금강산에서 개최될 예정인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앞두고 북한 측이 금강산 관광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 당국자 간 실무회담을 조속히 하자는 뜻을 우리 측에 전달해 왔다.
통일부는 금강산관광 실무를 총괄하는 북측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이 14일 오후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인편으로 이 같은 내용의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 측은 지난 2일 금강산지구 남한 부동산 문제와 관광과 관련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5일 개성에서 남북 당국자 실무회담을 열자고 제의해 온 것과 관련, 우리정부는 지난 12일 남북적십자회담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예정돼 있어 추후 우리 입장을 정리해 알리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북측이 우리에게 조속한 금강산관광 재개를 바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지만 우리 측 입장은 회담과 관련 추후 통보하겠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어 빨라야 다음 달 열리는 이산가족상봉행사 후에나 금강산 관광재개와 관련한 당국자 간 회담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 같은 우리정부의 입장은 다음 달 열리는 남북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자칫 금강산 관광 재개와 혼재될 가능성을 미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앞서 북측은 관광객 박왕자씨 피살사건 후 우리정부의 재발방지 약속과 사과 그리고 관련자 문책을 요구하는 우리정부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지난 4월 정부 재산과 한국관광공사 부동산에 몰수 조치를 강행하고 우리 종사자들을 일방적으로 추방 했었다.
이런 가운데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금강산에서 개최될 이산가족 상봉행사와 관련 시설물을 점검하러 13일 방북했던 시설점검 팀이 시설 점검과 수리를 위해 일부 인원 남겨둔체 이날 오후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귀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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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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