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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속철도 등 예산 누락 후폭풍 "책임론"vs"동의할 수 없다" 당.정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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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최고위원“자존심 구긴 강원 도민에게 당이 먼저 사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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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3일(월) 20:55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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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안 단독처리로 후폭풍에 휘말린 한나라당이 국민과 약속한 예산은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약속을 지키겠다고 약속을 연일 쏟아 내면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한나라당은 동서고속화철도와 불교 템플스테이, 그리고 재외동포에 대한 예산안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과 관련 고흥길 정책위 의장이 책임을 지고 사퇴를 했는가 하면 야당으로 부터는 긴급 추경예산편성 압력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에게 약속한 예산은 철저히 지켜지도록 하겠다"면서 “새해 예산안에서 누락된 민생예산과 당이 공약한 예산을 반드시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밝히고 나섰다.
홍준표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특히 동서고속화철도 예산과 불교 템플스테이 예산 관 관련 한나라당이 양측의 자존심을 건드린 것이기에 예산 확보이전에 먼저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안상수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을 불러 새해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일부 예산이 누락된 것 등에 대해 질책을 한 것으로 알려 졌다.
대표실 한 관계자는 이날 안 대표가 윤 장관에게 “당 대표가 요구한 예산이 하나도 반영이 안 됐다”고 언성을 높이고 “우리가 무슨 바보냐, 너희만 똑똑하냐”면서 “너희만 걱정하냐”고 강도 높게 질타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치권이 재기하는 누락예산과 관련 여권이 정부의 책임론을 주장하는 것과 관련 “동의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 졌다.
이런 가운데 속초지역 시민단체협의회(상임대표 최돈일)가 13일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공동 성명서에서 "약속한 조기 착공과 관련한 예산 30억원이 반영되지 않은 것은 강원도민과 지역민을 우롱한 정치권과 정부는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예산을 즉각 반영하라"고 정치권을 압박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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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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