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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동서고속철도 구하기 나서

2011년 예비비 배정 어렵다면, 철도관련 기업 예산 전용 방법 강구

2010년 12월 10일(금) 16:50 [설악뉴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10일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등 당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일부 사업이 새해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것과 관련 “당이 진상을 조사해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 졌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 한 측근 의원은 10일 설악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안 대표가 이와 관련 “당이 예산을 요구 했는데도 기획재정부가 이를 무시했다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라면서 “ 당에 이와 관련한 진상조사를 지시 했다”고 전했다.

특히 안 대표가 이와 관련 당이 동서고속화철도 사업과 불교의 템플스데이, 재외통포 관련 한 예산을 당이 요구 했지만 기재부가 이를 반영하지 않은 것과 관련 기재부를 포함 당에도 문제점이 있다면 문책을 하겠다는 강력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나라당 고위 당직자는 “국회 논의 과정에서 여.야간 공감대를 같이 한 동서고속화철도사업과 예산을 되살리는 방법을 찾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정책위 한 관계자는 “현재 이들 예산을 반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2011년 예비비나 혹은 철도관련 기업의 예산 사용 방안과 추경에서 이를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의 또 다른 당직자는 “안상수 대표와 고흥길 정책위 의장이 동서고속화철도 사업과 관련 강원도 이광재 도지사와 채용생 속초시장,이진호 양양군수 등 통과 예정 인근 지자체장들에게 한 약속이기에 이번 예산 처리 결과에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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