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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극단 굴렁쇠 20주년 기념 ‘고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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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03일(금) 13:16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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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를 대표하는 극단 굴렁쇠가 20주년을 맞아 오는 4일부터6일까지 3일간 속초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연극 ‘고래’를 특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강원도와 속초시가 주최하고 극단 굴렁쇠과 주관하며, 강원문화재단, 속초예총, 속초연극 협회가 후원한다.
연극 ‘고래’는 1998년 6월 22일 무장 간첩 9명을 태운 북한 잠수정이 속초 해안에 침투했다 어망에 걸려 표류하고 남한의 추격을 받던 중 집단 자살한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한 작품으로, 잠수정 안을 배경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북한 공작원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이번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삶과 죽음이란 무거운 소재를 기발한 발상으로 섬세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해성 극본으로 연출은 섬세함으로 무대를 꽉 채울 현 스즈키 타다시 사단의 배우출신 연출가 변유정씨가 맡았다.
또 상상을 극대화시킬 바다속 소리들을 전해 줄 음악은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음악과 게임음악 감독인 정해환 감독이 맡았다.
이번 공연은 4, 5일은 저녁 7시, 6일 공연은 7시 30분에 펼쳐지며, 14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전 좌석은 초대공연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맞물리면서 남북의 정치적 이데올로기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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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성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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