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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등 유사시 대피시설 890개 신설

학교 근처나 마을 가까운 곳-지역 특성에 맞게 소규모 시설로

2010년 11월 30일(화) 10:47 [설악뉴스]

 

유사시 국민들이 대피할 수 있는 대피시설을 2011년 중으로 강원도 접경지역에 890여개를 새로 짓기로 했다.

지난 23일 연평도 북한의 포 공격 후 안전한 대피시설이 턱 없이 부족해 유사시 국민의 생명을 담보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정부는 서해 5도를 비 롯 고성군 등 접경지역에 2011년 중으로 1천 2백억원을 들여 민간인 대피시설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특히 접경지역인 강원도 고성군과 철원군에도 발전시설과 취사시설이 가능한 1급 민간인 대피시설보다는 소규모 대피시설이 추진된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강원도 접경지의 경우 자연 취락지역이 많기 때문에 대규모 대피시설보다는 소규모 대피시설 890여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규모는 작지만 전기와 상수도 취사시설을 갖추는 것은 물론 숙박이 가능토록 해 유사시 안전하게 대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고성군 등 접경지에 추진되는 대피시설은 대규모시설과 소규모 시설을 동시에 추진하고 소규모인 경우 20-30명이 위급 시 긴급 대피할 수 있게 마을에서 먼 곳이 아닌 학교 근처나 마을 근처에 시설해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행정안전부 한 관계자는 이문제와 관련 현재 기재부와 협의 중에 있어 다소 변경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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