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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해수로 만든 ‘질골연화두부’ 본격 생산

2010년 11월 25일(목) 11:39 [설악뉴스]

 

↑↑ 양양군 현북면 도리에 위치한 질골 연화두부사업장 준공식이 25일 오전 열려 준공기념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 설악news


고향냄새가 물씬 풍기고 어머님의 참 손맛이 그대로 배어 있는 해수두부가 양양군에서 본격적으로 생산된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순정)는 25일 현북면 도리 사업장에서 이진호 군수, 군의원 및 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인,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질골(道里)연화두부’ 공장 준공식 및 시식회를 가졌다.

지난 5월 착공해 25일 준공한 이 사업은 양양군이 국산 농산물 원료를 기반으로 한 창업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증진과 농업인의 경제활동 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농업인 창의적 손맛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89㎡의 규모로 작업실, 물품보관실, 저온저장고, 화장실등의 내부시설과 두부가공기계 5종과 실외 전통식 가마솥을 설치했다.

이 시설로 년간 100% 국산콩 20톤과 현북면 기사문리 해역에서 취수한 1급수 바닷물을 천연응고제로 두부를 제조 생산, 웰빙먹거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연간 45톤의 해수두부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1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지어진‘질골연화두부’공장은 오랫동안 농촌에서 두부를 만들어 온 향수의‘참 손맛’을 바탕으로 100% 국산콩과 청정한 양양의 1급수 바닷물을 간수로 사용하여 업그레이드 된 영양과 고소함이 살아난 두부가 생산된다.

특히 이 공장은 지난 11월초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해수1급 검사 합격과 질골연화두부 영양성분 검사 우수통보를 받아놓아 청정성과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군은 농업인의 창의적 손맛 사업으로 지어진 이 시설이 활성화될수 있도록 양양장날 생활개선회 직거래장터에서 판매하고 아파트 순회, 두부전문식당, 식품상회, 지역 농협마트와 일반마트 등에 판로를 개척하고 홍보․시식행사, 아파트주민 등 고정거래처를 확보하여 예약 주문 생산에 주력할 수 있도록 판촉 및 홍보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검은콩두부, 나물두부 등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한편 농촌관광의 일환으로 도시민,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두부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군 담당자는“앞으로 국산농산물과 첨단기술을 접목해 경쟁력 있는 소규모 창업사업을 장려해 농업이외의 경제활동을 통한 농가소득 증가 및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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