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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한 미군 통신장교 명예시민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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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5일(목) 11:18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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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한국전쟁 직후 속초에서 근무했던 한 미군 통신장교에게 26일 박물관 강당에서 속초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명예시민증 주인공은 1930년생으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인 폴 뷰포드 팬처(81, Paul B. Fancher)씨다.
팬처씨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말~1954년까지 속초 항만통신 파견대에 근무하며 당시 속초지역의 사진을 찍어 50여년간 소중히 간직해 온 필름과 사진 등 총 272점을 최근 속초시립박물관에 영구 기증했다.
팬처씨가 보내온 사진은 미군 복무시 속초지역의 생활 모습과 자연환경을 천연색 컬러사진과 흑백사진으로 촬영한 희귀자료다.
속초시는 희귀자료들이 1950년대의 수복도시인 속초의 역사와 문화, 지리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속초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팬처 씨가 기증한 풍경사진 100여점중 53점을 선정해 특별기획전을 열고 있으며 내년 3월 말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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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성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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