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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시 우린 어디로 대피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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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단위 이상만 대형건물이나 아파트 지하실을 민방위 시설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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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5일(목) 10:59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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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시 지역 주민들의 대피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고 대피 요령도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한의 포 공격으로 연평도 주민들이 오래된 대피시설인 방공호로 긴급 대피하긴 한 것에 비해 지역에는 그런 시설조차 갖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속초, 고성, 양양 지역의 경우 방공호 개념의 대피시설은 전무하고 다만 대형건물이나 아파트 지하실을 대피 시설로 운용하고 있다.
그것도 읍 단위 이상에서만 민방위 대피시설을 지정 운영하고 있어 읍 단위 이하 마을엔 이나마 운영되거나 지정 되어 있지 않아 유사시 주민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강원도는 민방위나 재난 대피 시설을 운영 중에 있고, 규모는 주민 1명당 3.3㎡당 4명 이상의 면적을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선 이를 충족할 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나마 아파트나 대형 건물이 없는 지역의 경우 주민들이 알아서 대피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접경지 주민들의 생명 경시 풍조와 차별성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연평도 포격 사건에서도 드러났듯이 적의 공격이 군 부대를 목표로 할 경우라도 정확도가 떨어져 민가에 떨어질 개연성이 높은데 군부대 인근 마을 주민들의 안전이 담보되지 않고 위험에 노출 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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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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