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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긴장 속 대치, 전 공무원 비상령

군 외출 외박 중지-관광객 서둘러 돌아가-지역 상 경기 급냉

2010년 11월 24일(수) 09:35 [설악뉴스]

 

북한군에 의한 연평도 공격부터 하루가 지난 24일 동해안 최전방에도 극도의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북한군의 추가 도발 움직임에 대비해 최전방 부대 전원이 전투 배치에 들어간 가운데 민간인 통제선의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최전방도 경계 태세가 대폭 강화됐다.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진돗개 둘을 발령한 육군 제1 야전군은 현재 모든 훈련을 중지하고 경계 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만일의 사태에 대비 철저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휴가 중인 주요 지휘관을 포함해 모든 군 간부들이 부대로 복귀했고 위기조치반이 가동되고 있다.

공군과 해군 제1 함대 사령부도 즉각 출동준비를 갖췄고 속초 해경 역시 갑호비상 속에 비상대기에 들어가 출동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동해안 최전방 고성군 등 비무장지대, DMZ 인접 지역과 최전방초소, GP엔 최고 수준으로 경계가 강화돼 있고, DMZ 남방한계선에 있는 일반 전초, GOP까지도 전원 전투 배치에 들어갔다.

또 동해안 경비에도 최고 수준의 비상령이 내려진 가운데 전 공무원들도 정 위치에 대기하는 비상동원령이 내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동해안 최북단 DMZ에는 남.북간 가용 가능한 모든 화력을 동원해 마주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북간 최고조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관광객들도 서둘러 돌아가는 등 긴장감이 돌고 있다.

특히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씨 피살 사건 후 중단된 금강산 관광재계를 바랐던 고성군 지역 주민들은 이번 교전으로 사실상 당분간 물 건너가게 됐다고 낙담하고 있다.

민통선 민간인 완전 출입금지와 안보관광이 전면 중단 된 가운데 최북단 저도 어장 등 아야진 이북 조업이 전면 중단되 어민들의 피해가 불가피하게 됐다.

또 상대적으로 군주둔지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군인들의 외박 외출 휴가가 전면 중단되게 되어 지역 상경기도 타격을 밭을 것으로 예상돼 상인들의 시름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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