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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대포항 매립부지 매각 앞두고 갈길 바쁜데 어민들에 또 발목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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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들 반발로 대포신항만 공사 늦어지고 매각에도 악영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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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9일(금) 17:38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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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대포항 매립부지 매각을 앞두고 갈 길 바쁜 속초시가 대포 항 신 항과 관련 어민들에게 발목이 잡혀 개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주목 된다.
어민들이 신 항내 파도 때문에 선박을 접안 할 수 없다며 설계 잘못이라고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강릉어항관리사무소 측은 지난 17일 대포 어촌계 어민들과 대책회의를 갖고 어민들이 주장하는 신 항내 파도 문제가 지역특성과 계절풍에 의한 것인지 설계 잘못인지 모니터링을 통해 원인 규명에 나서기로 했다.
강릉 어항관리사무소 측은 모니터링결과 설계 잘못이라면 어민들이 요구하는 대로 ‘이안제’ 시공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대포 신항만 공사 중 국가분에 대해서는 2011년 상반기 완공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속초시 책임 분의 경우 대포 항 어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어 당초 2011년 5월 완공을 장담할 수 없어 대포 항 개발 사업 전반에 악재로 작용 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가운데 속초시는 지난 10일 대포동 940-6번지 대포항 관광휴게시설 부지 6,156.1㎡7필지 중 1필지(836.4㎡)를 매각한데 이어 오는 23일 나머지 6필지 매각을 앞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속초시는 대포항 개발과 관련 막대한 채무를 지고 있어 매각이 지연되면 속초시 재정이 더 악화될 수 있는 상황에서 부지 매각을 앞두고 대포항 신 항 문제라는 또 다른 악재가 불거져 자칫 매각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전전 긍긍하고 있다.
또 당초 호텔부지 매각을 전재로 계약한 주)흥화가 매각대금 약속을 계속 지키지 않고 있어 속초시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가운데 11월말까지 주)흥화 측이 매각대금을 납부하겠다고 했지만 이 약속도 지켜질지 두고 봐야 할 상황이다.
이와 관련 19일 설악뉴스와 통화에서 흥화 측은 이문제와 관련 "현재 회사가 공식적인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해온 사업이 아니라서 무어라 애기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밝혀 묘한 뉘앙스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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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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