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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병역명문가, 병무청 정책자문위원으로 한해를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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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7일(수) 11:17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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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병무지청 정책자문위문(2006년 병역명문가) 김 선 욱
2010년 한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2010년은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의 선전, 사상 원정 16강 진출을 이뤄낸 남아공월드컵 축구, U-17 여자월드컵 축구 우승, G-20 정상회의 개최의 감동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한편 개인적으로는 병무청 정책자문위원과 병역명문가, 신체등위판정심의의원(명예옴부즈맨)으로 의미 있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한 한해였다.
올해 4월 ‘병무청 저탄소 녹색성장 방안’이란 주제로 실시한 정책자문위원회에 참석하였다. 강원영동병무지청에서는 에너지절약,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잔반 남기지 않기, 환경 가꾸기, 녹색성장 관련 교육이수 등 친환경적인 생활 목록을 ‘그린마일리지’로 표현하여 녹색생활을 생활화하고 있었다. ‘저탄소 녹색성장’이 병무청과 직접적인 관련은 적지만 직원들이 실천할 수 있는 사례를 발굴하고 실천하는 모습이 새로웠다. 함께 참석한 정책자문 위원들 또한 ‘광역쓰레기 매립장 견학’, ‘스마트 그리드 전력사용’ 등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 아이디어를 적극 제시하였고 회의를 통해 병무청이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6월에는 2010년도 병역명문가 인증서 수여식이 있었다. 병무청에서는 3代 가족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찾아 온 국민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가문이 주위로부터 존경 받고 긍지를 갖게 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2004년도부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병역명문가에게는 병무행정 수행과정 참여, 징병검사 장비 활용 무료 건강검진, 박물관․자연휴양림 등 국공립시설 입장료 면제, 병원 진료비 할인, 유관기관 표창을 하고 있다. 올해 강원영동병무지청에서는 병역명문가 3가문을 선정하였고, 병역병문가 취업우대 등 병역명문가 우대방안을 지속 발굴하여 추진한다고 한다.
9월, 10월에는 신체등위판정심의의원(명예옴부즈맨)으로 징병검사장에서 젊은 학생들을 만났다. 징병검사장에서는 ‘징병검사 4행시 짓기, 나에게 병역의무란 200자 소감문 쓰기’ 행사가 진행 중에 있었다. 징병검사 및 병역의무에 대한 부담을 없애고 병역의무에 대한 자긍심 및 애국심 고취를 위해 실시하는 행사였다. 장난스럽게 작성한 학생들도 있었지만 당당하게 군복무를 하겠다는 학생들이 많아서 우리나라의 미래가 어둡지 않음을 느꼈다. 만나는 학생들에게 징병검사 간 혹시라도 애로사항은 없는지 의견을 듣고 건강하고 당당하게 군 복무 할 것을 이야기해 주었다.
또한 릴레이 병무행정 설명회 ‘징병검사 이벤트 당선자와 병역명문가 초청행사’에 참여하여 징병검사, 현역입영, 사회복무, 동원 업무 등 병무행정에 대해 이해할 뿐 아니라 병무청 캠페인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 만들기’ 및 병역면탈 예방, 청렴 병무청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한 ‘군 장병에게 편지쓰기’ 행사는 위문편지의 옛 추억을 떠오르게 했다.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군 장병들에게 큰 기쁨과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편 이번 초청행사로 강릉 유람선 안보체험학습 및 강릉통일공원 견학을 실시하였다. 젊은이들과 함께해서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 나에게 군 생활은 어떤지 물어보는 학생들에게 ‘군 생활 중 어려움도 있지만 자신감을 갖고 군 생활을 잘 하면 사회에서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해주며 학생들과 친해질 기회를 가져서 좋았다. 부디 함께했던 학생들이 건강하게 군 생활 잘 하고, 사회에서도 주역으로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
최근 유명 연예인의 병역면탈 행위가 보도되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질병을 치료하거나 국외에서 영주권을 취득하여 군복무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자진하여 당당히 병역을 이행하고 있는 젊은이들도 많이 있음에 감사한다. 또한, 병역명문가들에게 다양한 우대사업을 발굴하여 제공해 주니 감사할 따름이다.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 만들기’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병역이행을 자랑스럽고 여기고 ‘공정한 사회’ 구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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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미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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