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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민 함성이 청와대 인근 흔들었다

김진하 군수,정준화 위원장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 만나 호소문 전달

2019년 08월 27일(화) 13:22 [설악뉴스]

 

↑↑ 김진하 군수.정준화 위원장.최선남씨 등이 선도적으로 삭발을 하고 있다

ⓒ 설악뉴스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에 대한 환경부의 최종 결정을 앞둔 가운데 27일 상경시위에 나선 양양군민들의 함성이 청와대 인근을 흔들었다.

27일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촉구를 위해 상경시위에 참가하는 주민 2천 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남대천 둔치에 집결,버스로 상경에 올랐다.

이날 대규모 집회에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대한노인회, 재경양양군민회 등이 현지에 합류해 상경한 양양지역 주민 등3,000여명으로 불어난 시위대는 청와대 앞 인근 효자동을 가득매웠다.

친환경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추진위원회(위원장,정준화)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색케이블카 살려내라▲오색케이블카 안되면 우리는 다 죽는다▲산양과 더불어 공존하자 는 등 헨드 피켔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 오색케이블카 설치를 염원하는 양양군민 3천여명이 27일 청와대 인근에서 상경 시위를 벌리고 있다

ⓒ 설악뉴스


또 인도변에는 ▲환경부는 대청봉 구간 탐방로 즉각 폐쇄▲우리는 자연과 동물을 사랑한다 함께 살자는 등의 현수막이 걸렸고,머리에는 ▲ 결사항전이 새겨진 머리띠를 착용했다.

본격적인 구호 외침에 이어 김진하 양양군수,고제철 양양군의회의장,정준하 친환경케이블카유치원장,최선남 한국자유총연맹 전국여성협의회 회장 등은 케이블카 승인을 촉구하며 선두로 삭발해 참가자들을 숙연하게 했다.

이어 김진하 양양군수, 고제철 양양군의회 의장, 정준화 위원장 등이 청와대로 가 강기정 정무수석을 면담하고 문재인 대통령에 전하는 호소문과 서명부를 전달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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