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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2천여명 케이블카 상경시위 올라

오전8시 남대천 둔치에 집결해 버스 40여대에 올라 청와대 앞으로

2019년 08월 27일(화) 09:46 [설악뉴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에 대한 환경부의 최종 결정을 앞둔 가운데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양양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거세졌다.

이런 가운데 27일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촉구를 위해 상경시위에 참가하는 주민 2천 여명이 이른 아침 남대천 둔치에 집결,버스로 상경에 올랐다.

이날 대규모 상경 집회에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대한노인회, 재경양양군민회, 양양지역 주민 등 2,000여명이 원정 시위에 나서거나 현지에서 조우해 청와대 앞에서 케이블카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촉구하는 동시에 케이블카 조기 착공에 대한 주민의 열망과 의지를 밝히는 시위에 동참한다.

이를 위해 양양군민은 아침 8시 집합 장소에 모여 마을과 사회단체별로 할당된 40여대의 버스에 나누어 탑승한 후 출발했다.

↑↑ 이른 아침부터 상경시위에 오르는 군민들이 남대천 둔치로 몰려들었고,군민을 수송할 관광버스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 설악뉴스


친환경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추진위원회(위원장,정준화)는 오전 10시 무렵, 청와대 앞에 서
시위를 시잘할 예정이다.

정준화 친환경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김진하 양양군수,고제철 양양군의회의장 등의 구호 제창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100여명의 주민이 오색 케이블카 정상 추진의 결연한 의지를 담아 삭발식을 단행할 예정이다.

집회에 참여한 군민들은 사업 촉구 등 구호가 적힌 피켓과 머리띠를 두르고 오후 4시까지 집회를 계속할 예정이다.

특히, 오후 2~3시 김진하 양양군수, 고제철 양양군의회 의장, 정준화 위원장,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 등이 청와대에서 청와대 비서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사법부의 법적인 정당성을 확보한 사업임을 강조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지역민의 간절하고 강력한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집회에는 집회 일정 동안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170여명의 공무원과 의료진 동행 하고 방범차 2대, 구급차 등도 배치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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