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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민들,케이블카 더 물러설 수 없다

오색케이블카 환경평가 발표 임박-상인.농.어민 생업포기 하고 상경

2019년 08월 23일(금) 17:38 [설악뉴스]

 

최근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가 양양군이 제출한 환경영향평가 보완서에 대해 ‘내용 미흡’ 의견을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양양지역 분위기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친환경오색케이블카추진위원회(위원장,정준화)가 27일 청와대 앞 대규모 집회를 통해 성난 민심을 직접 청와대에 전하겠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친환경오색케이블카추진위원회와 각급 사회단체가 양양읍과 주요 면단위에 오는 27일 상경집회를 알리며 군민들의 결속을 호소하는 현수막을 걸기 시작했다.

27일 상경집회엔 양양군민 2만8천 여명중 10분의 1이 넘는 3천여명이 시위에 나선다.

ⓒ 설악뉴스


특히 모든 상가의 상인들은 물론 농.어업인들도 생업을 포기하고 문을 닫고 상경시위에 동참해 지난 20여년간 지역 숙원사업으로 추진해온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성공적 유치에 마지막 힘을 보텔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의회는 23일 "강원도민의 숙원사업이자 정부가 오랜 고민 끝에 결정한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원도의회는 이날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어린이와 노약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과 설악산의 아름다움을 공유할 수 있는 최선의 수단이며, 동시에 침체한 강원도 지역경제를 살릴 기회"라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지사도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표-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오색케이블카 설치는 환경부의 내륙형 국립공원 최초 시범사업이자 강원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환경영향평가의 조속한 동의를 위해 지원을 해달라”고 이해찬 민주당 대표에게 건의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강원도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점점 커져가고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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