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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진전사 겹벚꽃 만발 장관 연출

2019년 04월 25일(목) 09:51 [설악뉴스]

 

양양군 강현면 진전사에 겹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 가운데 상춘객의 발길을 잡고있다.

양양군 강현면 둔전리에 위치한 진전사는 신라말 조계종의 시조인 도의선사가 주석한 대사찰로 8세기 후반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되었으며, 임진왜란 시 소실되었으나, 지난 2005년 법당과 요사채 208.43㎡를 복원해 전통사찰로 지정받았다.

선종 불교의 본산으로 익히 알려져 있으며, 현재 국보 제122호인 삼층석탑과 보물 439호인 부도탑 등이 남아 있는 곳이다.

ⓒ 설악뉴스


진전사지 삼층석탑으로 올라가는 계단 끝에는 봄을 전하던 벚꽃이 모두 질 때쯤 뒤이어 피는 겹벚꽃이 탐스러운 자태를 뽐내며 상춘객의 마음을 달달하게 적셔준다.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절정을 이루는 이곳, 겹벚꽃 나무 십여 그루에 꽃이 만발할 때면 진전사와 그 위쪽으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둔전 저수지와 함께 봄 풍광이 어우러지며 지나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절로 멈춰지고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특히 이곳은 양양군이 둔전계곡 입구에 있는 진전사에서 출발해 설악저수지 일대를 순환하는 둔전계곡 트래킹코스인 호랑콧등 탐방로 코스 개설을 추진해오고 있을 정도로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넓은 저수지를 끼고 시원한 계곡 물줄기를 따라 수려한 숲길을 감상하며 힐링하기에도 최적의 장소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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